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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2]는 가족 영화? 각본을 미리 확인한 샘 워싱턴의 설명

17.02.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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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1편의 주인공이자 차기 시리즈 출연을 앞둔 샘 워싱턴이 조만간 제작에 돌입할 [아바타 2]의 줄거리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커밍순 닷 넷은 14일 샘 워싱턴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바타] 차기 시리즈와 관련한 질문을 하게 되었고, 샘은 [아바타 2]의 각본 내용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예정된 촬영 일정을 언급했다. 

그는 "[아바타 2]는 올여름쯤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각본을 완성할 시간이 필요했다. 이번에 진행된 각본 작업이 2편 뿐만 아니라 3, 4, 5편까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막 5편의 각본이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완성된 [아바타 2]의 각본은 너무 훌륭하다. 이번 2편은 1편의 8년 후의 이야기다. 주인공 잭은 가족이 생겼고, 그로 인해 여러분이 이제 것 보지 못한 이야기를 보게 될 것이다. 배경과 세계관은 더 확장되었지만, 근본적으로 이번 2편은 가족 영화의 형태를 지향하고 있다. 아마도 좀 더 역동적인 가족영화가 될 것이라 본다."라고 말하며 [아바타 2]가 가족 어드벤처물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연출 복귀작이다 20세기 폭스사가 제작할 [아바타 2]는 큰 이변이 없는 한 북미 기준으로 2018년 12월 공개를 목표로 두고 있다. 이후 2020년 12월, 2022년 12월, 2023년 12월에 3편의 시리즈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20세기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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