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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바람피워도 돼" 할리우드의 쿨한 자유 연애가들

17.01.26 12:07


할리우드 스타들의 바람기와 자유로운 연애관은 우리의 기준에서 다소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있다. 물론 결혼전 여러 사람을 만나며 교제하는 것은 모든 미혼남녀의 특권이지만, 결혼 이후에도 그러한 자유분방함을 유지한다면 비정상을 보이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그런데 그 연애관을 부부가 알고 공유한다면? 충격적인 이야기지만 그러한 자유로운 연애 가치관을 지닌 할리우드 스타 부부는 꽤 있다. 오늘은 우리 정서로는 이해하기 힘든 지나칠 정도로 쿨한 자유 연애관을 지닌 스타와 부부들이 누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십대 시절 못 누린 자유를 지금 즐기고 싶어!" 메간 폭스 &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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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함의 대명사와 달리 메간 폭스의 십 대 시절은 의외로 엄격했다. 또래들과 달리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지 못했던 그녀는 스타가 된 20대부터 본격적인 연애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수많은 남자를 만나다 배우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을 만나 결혼해 그녀의 연애 생활은 짧게 종지부를 찍는듯했다. 그런데 나중에야 알려진 사실은 브라이언 그린과 메간 폭스 부부가 다른 사람을 만나 관계를 맺는 것을 합의했다는 사실. 메간 폭스는 결혼을 했지만, 다른 사람과의 연애를 지속하고 싶었고, 브라이언은 그런 아내의 간절함을 쿨하게 들어주었다고 한다. 이해가 가지 않을 이야기지만, 이후 소개될 스타들도 이와 동일한 내용을 갖고 있다. 


"우리는 결혼할 때 부터 합의했어요"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 브래드 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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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사인펠트]와 드라마 [부통령이 필요해]로 스타덤에 오른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는 1987년 브래드 홀과 결혼해 두 명의 자녀를 두었다. 하지만  이 부부 역시 결혼할 때부터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을 허락했다고 한다. 


"우리 부부는 바람 필 때도 의논해요" 윌 스미스 & 제이다 핀켓 스미스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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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 부부는 수십 년전 부터 자유 연예를 즐기는 대표적인 '스윙어'(Swinger)로 불리었다. 윌 스미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내를 사랑하고 있지만, "만약 내가 다른 누군가와 자고 싶다면, 아내에게 허락을 구할 것이다."라며 아내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승인할때만 관계를 맺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었다. 물론 반대로 제이다 핀켓 스미스 또한 남편의 허락을 구해야 한다. 바람 피우는 것까지 허락하며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이들을 금스이 좋다고 해야 할까? 


"원래 우린 결혼 전부터 잘나가서…" 저스틴 팀버레이크 & 제시카 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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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부부인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제시카 비엘 또한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자유 연애가 부부다. 이들또한 윌 스미스 부부처럼 서로의 합의하에 타인과 관계를 맺을수 있다고 한다. 이미 결혼 전부터 화려하면서도 '막장' 같은 연예사를 만들었던 두 부부이기에 서로를 이해했던 것 아니었을까?



"결혼했는데 화려한 옛날이 그립네요" 조지 클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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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바람둥이 이자, 섹시가이인 조지 클루니는 2014년 인권변호사인 아말 알라무딘과 결혼해 얼마 전 두 쌍둥이의 아빠가 되었다. 그의 화려한 여성 편력 역사는 이걸로 끝나는 듯 싶었으나, 결혼 이후에도 버릇과도 같은 연애를 계속하고 있다는 소문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 언급되고 있다. 물론 다른 사람들처럼 아내의 허락하에만 한다고 한다. 정치에 관심이 많아 차기 美 대선 후보로 간간히 언급된 만큼 사생활의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다시 한번 움직여 볼까?" '前 브란젤리나'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前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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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부러워했던 세계 최강의 비주얼 커플이었던 브란젤리나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그들의 연예사가 끝난 것은 아니다. 화려한 공개 연애와 결혼 생활을 반복해왔던 그들이기에 새로운 만남은 지속될 거라 본다. 사실 브란젤리나 시절에도 두 사람은 "우리는 서로를 제한하거나 묶지 않는다."라고 말한 바 있어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서도 크게 관여하지 않는다고 시인한 바 있다. 이는 결국 두 사람 모두 자유 연애를 즐겼다는 사실. 그나마 결혼을 통해 안정된 가정을 유지하고 싶었던 브래드 피트가 조금은 보수적이었다고 한다. 


"남자는 많을수록 좋아!"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남성편력가 셜리 맥클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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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애정의 조건] 등 할리우드의 수많은 명작에 출연한 전설적인 여배우 셜리 맥클레인은 화려한 남성 편력을 자랑했다. 전성기 때 하루에 3명의 남자 애인과 연이어 관계를 맺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우리의 자유 연애도 즐거웠는데…" 애쉬튼 커처와 데미 무어 前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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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16살 나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던 것도 결국 자유 연애 덕분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자유롭게 맺었다고 하는데, 충격적인 소문으로는 두 부부와 다른 타인이 쓰리섬 관계를 맺었던 때도 있었다고 한다. 결국은 두 사람만 알고 있는 진실이지만…

자료 출처: ranker.com, therichest.com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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