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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거쳐간 여자들!

11.11.30 15:37

 
 
 
 
세계 최고의 흥행수입을 기록한 3D영화 아바타! 그리고 그 대단한 영화를 만든 장본인인 제임스 카메론. 그는 영화 감독으로서 분명 천부적 재능이 있는 훌륭한 사람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한 '남자'로서의 제임스 카메론은 어떤 사람일까?
 
 
남자로서의 제임스 카메론은 영화판에서 만큼 좋은 평을 주기는 힘든것 같다. 미국이 아무리 개방적이라지만 지금까지 그를 거쳐간 여자가 무려 4명! 물론 사귄 여자가 아니라 결혼을 한 여자를 말하는 것이다. 특히 여배우, 감독, 제작자들과 관계를 맺은걸로 보아 그는 함께 일하거나 같은 곳에 소속되어 있을때 사랑에 빠지는 타입인듯?
 
 
 
 
이 유명한 영화! <터미네이터>영화 시리즈 모두를 제작한 게일 앤 허드. 그녀가 제임스 카메론의 첫 번째 여자이다. 제임스가 연출을 한 <어비스><에이리언2>도 제작을 했던 그녀... 쿵짝이 잘 맞던 두 사람은 85~89시즌을 함께 보낸 뒤 헤어졌다.
 
 
 

두 번째 여자는 꽤 유명한 여성 영화감독인 캐서린 비글로우다. 두 사람은 89~91년 시즌동안 짧고 굵게 결혼 생활을 했다고 한다. 헌데 재미있는 것은 201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작품으로 노미테이트 되어 맞짱을 떴다는 것?
 
 
'아바타'가 그해에 전세계를 뒤흔든 워낙 강력한 작품이었지만 캐서린 비글로우의 '허트로커' 또한 그 작품성을 크게 인정 받았던 영화. 과거 둘의 모습...이렇게 다정해 보이는데 왜그리 짧게 살고 헤어졌던 건지.
 
 
 
 
관객들이 사랑하는 여전사 중의 한 명인 린다 헤밀턴. 그녀는 제임스 카메론의 세 번째 부인이다. 역시 97~99년 시즌 결혼 생활을 하고 금방 헤어지고 말았던 두 사람! <터미네이터>시리즈가 진행되는 동안 눈 맞았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자, 그리고 대망의 제임스 카메론의 네 번째 여자는? 놀랍게도 2000년도에 결혼식을 올려 현재까지 살고 있는 수지 에이미스다. 다소 낯선 이름인 수지 에이미스는 영화배우로 역시 제임스 카메론의 대표작인 '타이타닉'에 출연했던 배우다. 지금까지 그를 거쳐간 여자들에 비하면 꽤 장수하는(?) 결혼생활인데...이제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 부디 그에게 수지 에이미스가 남은 여생을 함께 보낼 마지막 여자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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