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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침투한 남한 첩보원의 이야기 [공작]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캐스팅

17.01.05 09:38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이 황정민,이성민,조진웅과주지훈으로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하고 2017년 1월25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최초로 북한의 핵개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북측으로 잠입한남의첩보원과 그를 둘러싼 남북 권력층 간의 첩보전을 그리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군도:민란의 시대]로 격동의 시대 속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면서 살아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그렸던 윤종빈 감독이, 남북 간의 첩보전을 리얼하게 그리는 영화 [공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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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 1990년대 중반, 최초로 북한의 핵개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북측으로 잠입한 스파이 역으로 윤종빈 감독 영화에 첫 출연한다. [신세계][남자가 사랑할 때][국제시장][베테랑][히말라야][검사외전][곡성][아수라]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믿고 보는 배우의 대명사인황정민이 정체를 감춘 채 암약하는 스파이 역이라는 점에서, 또 한번의 강렬한 변신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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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접근하는 북의 권력층 핵심인사로 이성민이 출연해 황정민과 함께, 공존이 불가능했던 90년대 중반의 남북 상황 속에서, 의도를 감춘 채로 탐색하고 다가갔던 남과 북의 카운터 파트로 만나 묵직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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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북 공작전을 기획하는 총책이자 스파이의 실체를 아는 유일한 인물로 조진웅이 출연하고, 의심을 거두지 않는 북의 보위부 과장으로 주지훈이 출연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첩보전에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선 굵은 남자 배우들의 공존과 대결로 기대를 모으는 [공작]은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냉전이 지속 중인 남과 북 사이 실제로 펼쳐지는 첩보전의 이면을 생생하게 그리며,첩보극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영화사 월광/사나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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