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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슈트가 바뀌었네?" 흥분되는 [스파이더맨:홈커밍] 17초 티저 영상

16.12.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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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과 소니 픽처스의 2017년 최고의 프로젝트가 될 [스파이더맨:홈 커밍]의 17초 티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내일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예고편의 티저 영상으로 스파이더맨의 시선에서 촬영된 장면을 담았다. 

영상은 슈트를 입고 있는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를 향해 토니 스타크의 경호와 해피 호건(존 파브르)이 꾸짖듯이 다가온다. 호건은 피터에게 가방이 어디 있냐고 묻자, 피터는 탁자에 놓인 은색 가방을 발견한다.

가방위에는 토니 스타크가 남긴 짧은 메모가 담겨 있으며, 메모 내용은 '조금 작게 업그레이드'되었다고 쓰여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장면에서 스파이더맨이 윙슈트가 달린 신형 의상을 입고 마치 날아다닌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신형 슈트를 입은 피터는 "이거 정말 최고야"라고 반응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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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슈트를 입은 스파이더맨은 마블의 초기 코믹스에 등장한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스파이더맨은 기존보다 조금 더 오래 하늘을 날수있는 활공 기능을 갖게 되었다. 이번 시리즈에 등장할 빌런인 벌쳐(마이클 키튼)가 비행능력을 지닌 존재인 만큼 윙슈트 스파이더맨은 그에 대응하기 위한 의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캅 카]의 존 왓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파이더맨:홈 커밍]은 북미 기준으로 2017년 7월 7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MARVEL, Sony Pictures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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