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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퀸은 가라! 섹시 악녀는 나" [파워 레인저] 악당 리펄사 이미지 공개

16.11.29 13:42


극장판 개봉을 앞둔 [파워레인저]가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연기할 악당 리타 리펄사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원작 만화에 등장했던 리펄사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머리에 쓰고 있던 분장을 없앤 채 묶은 머리와 초록색의 섹시한 의상으로 '치명적인 악녀'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 퀸 못지않은 섹시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엘리자베스 뱅크스 특유의 아름다움과 발랄함을 부각해 매력있는 악녀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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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리타 리펄사

리타 리펄사는 원작 [파워 레인저] TV 버전에서  지구 정복의 야욕을 꿈꾸는 외계인으로, 1천 년간 감금되다 다시 풀려나 지구 정복을 이루려는 악당으로 설정되었다. 이번 극장판에서는 6천 5백만 년 동안 감금된 것으로 설정되었다. 

[파워레인저]의 주요 출연진은 대부분 신인으로, 이를 뒷받침해주는 조연진에는 실력파 배우들이 캐스팅돼 완성도 높은 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팀의 리더인 레드 레인저 역에 데이커 몽고메리, 여성 멤버 옐로우 레인저 역에는 '베키 G'라는 가수로 활동 중인 베키 고메즈가 연기하며, 블루 레인저 역에는  [미 앤 얼 앤 더 다잉 걸][워 머신]의  R.J 사일러, 핑크 레인저 역에는 드라마 [테라노바] 영화 [마션]의 나오미 스콧, 블랙 레인저 역에는 중국 영화 [몬스터 헌터]의 루디 린이 맡았다. 

'SNL'쇼의 호스트로 출연한 빌 헤이더가 파워레인저들을 도울 로봇 '알파 5'의 목소리를 맡게되며, 여기파 배우 브라이언 크랜스톤이 레인저들의 지도자 조던을 연기한다. 

[백 투 더 비기닝]의 딘 이스라엘리트 감독이 연출을 맡을 [파워레인저]는 북미 기준으로 2017년 3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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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파워레인저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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