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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설날 특집] 추억의 명절 영화들

13.02.07 17:54

이번주 주말부터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다. 그동안 흩어졌던 가족과 친척이 모여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는게 정석이지만 명절의 매력은 아침,낮,저녁 시간 따지지 않고 TV에 방영해 주었던 추억의 영화였다. 크리스마스에 '늙지 않는 케빈'이 함께 한다면 설날과 같은 명절에는 '만년 동안인 성룡형'이 고정으로 출연하듯이 말이다. 이제는 케이블 TV과 멀티플렉스 극장의 발전으로 잊혀졌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크나큰 추억의 일부가 되어버린 명절날 고정으로 방영되었던 영화들을 추억해보자.
 
 
1. 어린이 영화들

*<태권브이>와 <우뢰매> 로봇만화
TV 명절영화의 주 고객층은 어린이들 이었다. 특히 학교에 가지않는 어린이들이 TV를 볼 수 있는 시간이기에 집에 있는 주부님들을 위해 방송사가 아침 막장 드라마를 방영하듯 이날만큼은 어린이들을 위한 배려가 대단했다. 이 어린이들을 위해 자주 방영된 작품은 한국 로봇만화의 전설 <로보트 태권V>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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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브이 시리즈>

당시 태권브이의 본편은 물론이고 원본 시리즈를 비롯해 변형된 아류작들 까지 아낌없이 방영 되었다. 일본 만화 <마징가>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그 기술력과 설정은 현재도 혀를 칠 정도로 찬사를 보내고 있으며 <태권브이>를 극장서 보지 못했던 세대들도 이 영화를 통해 <태권브이>의 감흥을 느낄수 있었다. 아마 80년 직후에 태어난 세대가 그나마 공감할수 있었던 로봇만화는 <태권브이>를 만든 주역 김청기 감독이 만든 한국의 원조 트랜스포머(?) <우뢰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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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뢰매 시리즈>

당시 최고의 코미디언인 심형래가 연달아 시리즈에 출연하며 무려 9편까지 시리즈가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미스터 빈'에 버금가는 바보 '형래'가 지구를 구하는 영웅 '에스퍼 맨'과 미녀 '데일리 공주'와 함께 지구를 침략하는 외계인들과 맞서 싸우는 장면은 그 당시에 있어 가슴벅찬 내용이었고 멋있는 액션 씬 이었다. 비롯 만화와 실사가 함께 등장하는 어설픈 기술력 이었지만 그 당시의 기술력 덕분에 한국 특수효과 역사를 진일보 시킨 계기가 되었다. 무엇보다 남자 어린이들에게는 '에스퍼 맨'의 단짝으로 출연한 '데일리'가 그 당시의 '소피 마르소'만큼의 로망이 될 정도로 큰 방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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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만화는 어린이들에게 있어 꿈과 상상을 할 수있었던 그 당시의 공상과학 영화였다. 지금의 이 세대가 <트랜스포머>를 보고 열광할수 있었던 건 상상의 만화가 영화와 같은 실사가 되었기 때문이며 이들로 인해 SF영화에 대한 제작붐이 지금처럼 활발하게 진행되어 지고 있는 것이었다. 어쨌거나 우리에게 추억과 꿈이 되어진 이 만화들 다시한번 보고싶다.

*머털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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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한점 위 절벽 봉우리에 휜수염과 흰눈썹에 덮혀있는 누더기 도사에게 착취(?)를 당하며 살고있는 '머털도사'를 기억하시는가? 덥수룩한 더벅머리에 열받으면 머리털이 자동으로 세워지고 머리카락 하나를 뽑고 주문을 외우면 자신이 원하는 능력을 발휘할수 있다. 한국적인 이미지가 강한 스토리에 특유의 유머와 재치가 결합된 만화영화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재밌게 즐길수 있었던 이 만화는 MBC가 제작해 명절과 휴일이면 어김없이 방영해 주었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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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EBS를 통해 '신머털도사'라는 이름으로 다시 제작되어 틈틈히 방영될 정도로 뛰어난 원작과 설정을 가지고 있다. 아마 지금의 어린이들도 원본 작품을 보게 된다면 흥미있게 볼수 있을거라 자부한다.
 
*슈퍼 홍길동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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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술을 부리고 여기에 무술 고수이면서 민중의 자유(?)를 위해 싸운 이 혁명적인 캐릭터 이름하여 홍길동. 허균의 홍길동은 이후 코미디 버전의 TV-비디오 영화로도 만들어 지게 되었다. 지금 어린이들이 <개그콘서트>의 개그맨들을 좋아하듯 이 시리즈에 등장한 심형래,김정식,임하룡,이봉원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고 인기가 있었던 캐릭터들 이었다. 비디오 영화답게 소규모의 군중과 합이 너무 짜인듯한 액션 그리고 연기가 폭파씬으로 위장된 귀여운 특수효과까지 모두 재밌게 봤던 명절용 음식을 먹으며 '낄낄' 거리던 흥겨운 시리즈 이다.

*남기남 감독과 심형래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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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가 한국영화 최초로 100만을 돌파한 영화로 기록되어 있지만 비공식적인 기록에서 최초 100만을 돌파한 영화는 남기남 감독의 <영구과 땡칠이>시리즈 였다. 당시 영화는 극장이 아닌 체육관과 구민,시민 회관을 통해서만 상영이 되어서 극장 기록으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 관객과 최초로 대화를 시도해 기네스 북에 오르기도 했다.(어린이 관객들이 "영구야"를 부르면 스크린 에서 영구가 등장해 "영구없다!"라고 답변한다) 이 슬랩스틱한 시리즈는 심형래 특유의 영구식 슬랩스틱 개그를 재밌게 즐길수 있었으며 <슈퍼 홍길동>시리즈가 보여주었던 단순 액션들로 구성이 되었기에어린이들에게는 재미 그 자체였다. 남기남 감독은 한국 B급 영화의 전설로서 영화 한편을 30일 만에 찍어낼 수 있을정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소유자다. 그래서 <영구..>시리즈가 대성공을 하자. 같은 년도 다시 촬영해 일년에 두편의 시리즈가 개봉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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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심형래 스스로가 영구 캐릭터를 가지고 SF 액션 형태의 저렴한 영화들을 제작해 비디오와 명절 TV수입으로 짭짤하게 벌어들였다. 불량만화,불략식품,게임을 유해매체로 지정하며 아이들이 심심해 할때 남기남과 심형래의 작품들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웃음을 주었던 탈출구와 같았다.

*<소년 황비홍>과 순돌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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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부터인가 TV에 갑자기 황비홍을 따라하는 아이가 나타나 황비홍도 접하지 못했던 초능력과 견공술을 사용하는 작품이 안방 명절 영화에 심심치 않게 나온적이 있었다. 물론 명절 저녁을 수놓을 황비홍을 예고하기 위한 거라지만 아이가 선보인 무술이 꽤 나쁘지 않았던것 같다. 소년 황비홍이 또래 여자애와 함께 마왕급의 악당과 싸워 사부와 아버지의 복수를 한다는 내용이 오글거리긴 하지만 볼만한 영화였다. (나는 소년 황비홍! 이라 불리었던 주제곡이 있는데 의외로 중독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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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한지붕 세가족>의 히어로 '순돌이'는 영화로도 외도를 많이 했었는데 대표작인 로봇 만화 영화인 <은하에서 온 별똥왕자>라는 시리즈가 특히 명절날 아침고정 영화로 나오기 까지 했었다. 명절이 3일인 것을 특화해 시리즈를 3편이나 만들어 설날, 추석 아침 어김없이 방영되었다. 그리고 <소년 황비홍>과 같은 어른 영화의 어린이 패러디작인 <꼬마 대부>라는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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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폴라의 <대부>를 따라했다기 보다는 홍콩 느와르 장르의 성향에 더 가깝다. 엄마를 찾으로 올라온 남매의 서울 방황기를 나름 슬프게(?) 그린 작품인데 순돌이가 우연치 않게 출세해 조직의 '대부'가 된다는 유치하지만 귀여운 내용이다. 근데 영화는 정말 진지 했던걸로 기억한다.
 

2.홍콩 무술 영화
 
*이소룡,성룡,이연걸 등등
 명절하면 역시나 홍콩 무술 영화를 빼놓을수 없다. 왜 명절에 무술영화만 틀어줄까? 라는 고민은 없었다. 무술의 화려함과 곳곳에 보이는 유머가 그 당시으 재미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었고 심오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즐기면 되는 것이며 '싸움구경' 만큼 재미난 구경거리가 어디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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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룡과강,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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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쟁호투 1973>

그 원조격의 시작은 아마 이소룡의 영화 아니었을까? 명작 <정무문> 시리즈를 비롯하여 이탈리아로 진출해 '척 노리스'와 대결해 아시아인의 위엄을 보여준 <맹룡과강>과 영화사에 길이남을 거울속 혈투를 그린<용쟁호투>등 그의 무술의 진가를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작품들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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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박당>
 
그리고 아직 성룡, 이연걸이 본격적으로 메인에 들어오기전 어김없이 이들을 대신했던 시리즈 형태의 작품이 있었으니 무술도 선보이지만 오로지 유머와 황당한 설정과 재치로 승부했던 허관걸, 맥가 콤비가 선보인 <최가박당>시리즈가 있었다. <무간도>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따거' 증지위가 연출해 유명했던 작품으로 B급 상상력과 유머가 재미를 주었던 작품으로 기억이 많이 남았던 작품이었다. 무술 영화라기 보다는 홍콩 영화 특유의 말 많고 과장심한 액션 코미디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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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성룡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술을 마시고 코믹하게 싸우며 화려한 쿵후를 유머로 승화시킨 명작 <취권>을 비롯해 성룡,홍금보,원표 트리오가 함께 뭉친 액션 시리즈 <쾌잔차><프로젝트A>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자신의 시리즈로 변형한<용형호제> 시리즈 그리고 홍콩 현대판 액션인<폴리스 스토리>는 성룡의 무술 진가와 더불어 명절날 웃음과 즐거움을 동시에 주었던 전형적인 TV방영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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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빼놓을수 없는 성룡과 함께 무술영화 양대산맥인 이연걸의 작품들도 뺄수가 없다. 성룡이 유머를 통한 쿵후를 선보였다면 실제 무술대회 우승자 다운 절도 있고 진지한 무술을 선보이는게 그의 영화만의 특징이다. 전설적인 <황비홍>시리즈를 비롯해 그가 청년 시절 출연한 무술영화들은 고정적으로 방영되었고 어느순간 <이연걸의 보디가드><이연걸의 탈출><영웅>과 같은 헐리우드 짝퉁물이 방영되기 일수였다. 하지만 소재만 빌려왔을뿐 총을 쏘며 무술을 하는 이연걸은 멋있었고 역동적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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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물
무협물 또한 빼놓을수 없는 고정적인 작품들이다. 이연걸, 임청하, 관지림, 이가흔의 열연이 돋보였던 <동방불패>는 화려하고 날라다니는 무협영화 특유의 액션에 무서운 무공과 잔인함을 가지면서 아름다움을 동시에 가진 임청하의 '동방불패' 캐릭터는 충격 그 자체였다. 특히 마지막 임청하가 이연걸의 진심을 알고 이길수 있는데도 스스로 최후를 선택하며 애절하게 쳐다보는 장면은 당시로서 잊혀지지 않는 무협영화의 묘한 정서를 준 명장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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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이 출연했던 <의천도룡기>는 무협 소설 시리즈중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영화화 되면서도 큰 인기와 화제를 끌었던 작품이다. 각 문파가 상상초월의 무술로 대결하 는 대규모 전투씬의 스케일은 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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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협하면 빼놓을수 없는 <천녀유혼>은 에로틱한 성향 때문인지 명절날 방영해도 저녁 늦께 따로 방영했지만 그 시간에도 인기가 있었던 작품이었다. 귀신과 인간의 사랑을 그리면서 장국영과 왕조현의 열연과 애정신 같은 명장면을 양성하며 추억의 무협물로 여전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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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강시 시리즈
이 시리즈를 무협에 범위에 두어야 될 지 헷갈렸지만 화려한 무술이 함께한 <소림사> 시리즈 또한 명절날 어김없이 방영된 작품들이었다. 소림사 특유의 빠른 무술을 비롯해 현재까지도 신비의 대상인 소림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많은 흥미를 느꼈던 시리즈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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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 18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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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2: 소림소자>

소림제자가 되기 위해 18동인진에 훈련하여 관문을 통과하는 내용인 명작 <소림사 18동인>을 비롯해 이연걸이 또 출연해 화려한 무술들을 선보인 <소림사><소림소자><남북소림>시리즈도 빼놓을수 없는 작품이다. 내용 보다는 소림사 만의 화려한 무술을 보는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웠던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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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선생>

그리고 빼놓을수 없는 또다른 시리즈인 강시영화들이 있었다. 강시는 중국의 귀신 이면서 특유의 이동 동작과 더불어 어떠한 무기와 무공으로도 죽일수 없는 강력한 존재로 등장해 무술인
들을 괴롭히는 존재로 그려져 무술영화에 있어서는 매력적인 상대며 매니아들을 양성하시도 했다. 특히 <강시선생>은 강시 시리즈에 있어 명작으로 꼽히고 있는데 강시를 때려 잡는 무술인 '영환선생'으로 고정으로 출연하는 '임정영'은 이시리즈로 인기를 얻어 이후의 강시관련 영화에서의 강시 전문가로 등장해 수많은 강시들과 싸우게 된다. 이후 어린이용으로 등장하는 <강시소자>와 <헬로강시> 그리고 홍금보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귀타귀2>에도 등장해 명절날 어김없이 방영되는 컬트 무협영화로 기억되곤 한다.
 

3.아놀드와 스탤론도 빠지지 않았다.
성룡과 이연걸이 무술영화로 명절을 인식시켰다면 하이라이트가 되는 대망의 저녁 황금시간대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실베스타 스텔론 그리고 브루스 윌리스가 장식하곤 했다. 이들은 헐리웃 특유의 무지막지한 액션을 선보이며 파괴력을 여감없이 과시해 다음날 출근이 시작되는 마음의 허전함을 시원하게 달래주고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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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만도>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영화중 명절날 많이 방영되었던 작품은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비롯해 <코만도> 또한 어김없이 방영했으며 일당백으로 싸우는 그만의 매력을 화려하게선보이곤 하였다. 아무래도 <코만도>에서 한 섬의 군대를 홀로 전멸시키는 존 매트릭스 캐릭터가 명절날 더 화끈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제임스 카메론과 함께한 <트루 라이즈>또한 묵직하지 않고 유머러스한 작품이라 명절날 의외로 자주 등장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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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라이즈>
 
그렇다면 실베스타 스텔론은? 당연 <람보> 시리즈를 비롯해 스포츠 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록키>가 가장 많이 방영되어 명절 분위기를 빛내 주었다. 특유의 무지막지함을 과시한 이작품과 달리 의외로 조용한 활약을 선보였던 작품들이 명절날 고정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워쇼스키 남매가 당시 시나리오를 썼고 내용 또한 긴장감 있었던 킬러 액션물 <어쌔신>에서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대결하기도 했었는데 늦은 저녁 시간에 방영되어서 잘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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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졸작으로 알려진 <스페셜 리스트>도 명절날 고정으로방영된 스탤론의 작품이다. 극장에서는 별로였지만 TV에서는 볼만했던 작품 이었는데 사실 이 영화가 유명한 이유는 상대역인 샤론스톤과 함께 스탤론이 몸짱 베드신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둘의 누드 베드신을 보고 '람보와 원초적 본능이 만낮다'라는 표현이 어울렸지만 아쉽게도 TV 방영에서 이장면이 대거 삭제되 많은 아쉬움을 주기도 했었다. 하지만 폭파씬 만큼은 대단했던 작품으로 모두에세 기억되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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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스트>
 
그 외에도 브루스 윌리스를 액션스타로 만든 <다이하드>시리즈를 비롯해 니콜라스 케이지가 출연한 <더록> <콘에어> 그리고 <페이스 오프>까지 80~90년대 까지의 액션 대작들은 어김없이 지상파 TV 명절 방영 영화를 수놓았던 거대 대작들이 이었고 이후 채널의 다양화로 명절날 방영 되었던 고정된 영화들은 서서히 우리 기억속에 잊혀져 갔다.

이외에도 TV에 방영된 추억의 명화들은 많지만 이중 기억나는 대표작들을 선정했다. 혹시나 글을 읽고 생각나는 TV 방영영화가 있다면 아래 댓글로 참여하시길 바란다. 지금은 케이블과 IPTV등 서비스의 발달로 극장 개봉영화를 하루 빨리 TV로 볼 수 있었지만 명절날 어김없이 방영되었던 특선영화들 만큼 강렬한 추억은 없는것 같아 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명절날 합법적 다운로드나 중고시장서 판매되고 있는 비디오와 DVD 구매를 통해 추억을 상기시켜 보는것도 어떨까? 이번명절만큼은 당신의 동심과 순수한 영화 사랑의 기억을 되새겨 보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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