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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공주가 된 엠마 왓슨 ! [미녀와 야수] 실사판 공식 스틸 공개

16.11.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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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봉하는 디즈니의 실사 프로젝트 [미녀와 야수]가 공식 스틸을 공개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2일(현지시각) 온라인을 통해 오프라인 잡지를 통해 공개될 [미녀와 야수]의 공식 스틸을 독점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모두의 관심사였던 엠마 왓슨이 연기할 벨라역의 실사 이미지와 그녀의 파트너 댄 스티븐스가 맡은 '야수'의 비주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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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의 이미지는 원작 애니메이션의 형태를 최대한 따랐지만, 야수의 이미지가 원작보다 훨씬 공포스럽게 묘사된 점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헤르미온느로 오랫동안 각인된 엠마 왓슨의 벨라가 노란 드레스를 입고 특유의 아름다움을 선보인 이미지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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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작품속 악역인 가스톤 역에 캐스팅된 루크 에반스의 모습도 등장해 원작속 특유의 카리스마와 유머러스함을 자아낼 것으로 보고 있다. [겨울왕국] 올라프로 유명한 조쉬 개드가 그의 부하 루프를 분한 조쉬 개드와의 호흡도 기대할 만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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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흥미를 높여준 집안 하인들의 모습이다. 시계, 촛대, 주전자 등으로 분한 캐릭터들은 CG를 통해 완성되었지만, 실사 버전인 탓에 애니메이션과 조금 다른 기괴한 인상이 없지 않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엠마 톰슨, 이안 맥켈런, 이완 맥그리거등의 연기자들이 성우로 출연했으며, CG 기술과의 조화가 어떤 모습을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드림걸즈] [브레이킹 던 - 파트1,2] [미스터 홈즈]의 빌 콘돈 감독이 연출을 맡은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미녀와 야수] 실사판은 북미 기준으로 2017년 3월 17일 개봉한다.


▲디즈니 원작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Entertainment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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