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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세 노인을 연기하는 톰 크루즈의 차기작 감독 선임, 어떤 작품?

16.10.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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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리부트 촬영을 마무리한 톰 크루즈에게 현재 수많은 차기작이 예정되어 있다. 이 중에는 [탑 건 2][미션 임파서블 6]와 같은 익숙한 프랜차이즈 시리즈도 있지만, 전혀 뜻밖의 모습을 보여줄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29일(현지시각) 슬래쉬 필름은 기사를 통해 톰 크루즈의 출연작이자 성경을 원작으로 한 영화 [므두셀라]에 [캐러비안의 해적:죽은자는 말이 없다]를 공동으로 연출한 요아킴 뢰닝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된다고 전했다.

므두셀라는 성경에서 969년을 산 인류 최장수 노인으로 기록된 인물로, 대런 아르노프스키 감독임 연출한 [노아]에서 안소니 홉킨스가 연기를 한 캐릭터다. 

이번에 제작되는 [므두셀라]는 워너브러더스의 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액션 어드벤처 형식의 이야기로 그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우먼 인 블랙][바스티유 데이]의 제임스 왓킨스 감독의 연출작이었으나, 무산된 바 있다.

[데드폴]의 각본을 쓴 자크 딘이 각본을 마무리한 상태지만, 요아킴 뢰닝 감독 스타일에 맞춰 최종 각색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54세의 나이로 놀라운 동안 외모와 액션 연기를 현실감 있게 선보이는 톰 크루즈인 만큼 969세 노인 연기는 그에게 있어 큰 의미가 담긴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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