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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 2]에 추가 캐스팅된 중국 미녀 배우 경첨

16.09.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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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제작에 들어갈 [퍼시픽 림 2]에 중국 배우 경첨이 추가로 캐스팅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엠파이어는 22일 기사를 통해 중국 배우 경첨이 [퍼시픽 림 2]에 추가 캐스팅되었다고 전했다.

그녀의 역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1편에 출연한 일본 배우 키쿠치 린코가 연기했던 여성 '예거' 조종사를 연기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퍼시픽 림]의 1편이 미국 본토보다 중국에서 크게 흥행한 점과 중국 자본의 투자 유치가 이번 캐스팅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경첨은 개봉을 앞둔 헐리웃의 기대작 [더 그레이트월][콩:스컬 아일랜드]에 연이어 캐스팅될 정도로 헐리웃 관계자들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은 기대주. 

1988년생으로 가수 활동을 비롯해 아역 배우를 시작으로 연기의 기초를 싸아온 만큼 연기력에서도 수준급 인 것으로 보고 있다. 헐리웃 블록버스터 작품에 지속해서 출연하며 경험을 쌓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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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그레이트 월,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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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스컬아일랜드, 2017]

한편 [퍼시픽 림 2]는 1편을 연출한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인 연출에서 물러나 제작/공동 각본가로 참여했으며,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스몰빌][데어데블](넷플릭스) 시리즈의 제작/연출을 맡은 스티브 S.드 나이트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되었다. 

[퍼시픽 림 2]의 원안은 [퍼시픽 림:Maelstrom]이라는 부제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카이주 침공이 사라진 평화로운 시기를 배경으로 외계의 적들이 새로운 형태의 카이주를 이용한 지구 침략을 계획한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주인공 핀을 연기한 존 보예가로 1편에서 '예거' 프로젝트를 총지휘한 스탁커 펜테코스트(이드리스 엘바)의 아들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콧 이스트 우드, 맥스 마티니, 케일리 스패니가 출연하며 북미 기준으로 2018년 2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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