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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똘끼여 다시 한 번' 마고 로비 [할리 퀸] 스핀오프의 주연 겸 제작자로 참여

16.09.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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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최대 수혜자인 마고 로비가 '할리 퀸' 스핀오프에 본격 참여한다.

14일 헐리웃 리포터는 마고 로비가 워너 브러더스가 기획 중인 할리 퀸 스핀오프 영화에 주연과 공동 제작자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워너브러더스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혹평을 받았지만 예상외의 수익을 거둔 것에 고무되었으며,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속편과 스핀오프 영화로 할리 퀸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영화를 준비할 것이라 전했다. 

워너는 할리 퀸을 연기한 마고 로비를 붙잡기 위해, 퍼스트 룩 계약까지 체결했으며, 그녀가 공동 대표로 있는 '럭키 찹 엔터테인먼트'가 영화 제작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이 프로젝트는 이 회사의 첫 제작 작품이 될 예정이며, 마고 로비는 이 스핀오프 영화의 공동 제작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할리 퀸] 스핀오프 영화의 자세한 줄거리는 아직 상세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배트걸, 버즈 오브 프레이와 같은 DC 코믹스의 여성 히어로들도 함께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고 로비는 이번 하반기 주연작인 [위스키 탱고 포스트롯][터미널]의 개봉을 준비중에 있으며, 돔놀 글리슨과 [굿바이 미스터 로빈]에서 부부로 출연할 예정이다.

다음 차기작으로는 피겨 악녀 토냐 하딩의 전기물인 [아이 토냐]의 제작과 주연을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제작 시기는 발표되지 않았다. 이 밖에도 공중그네 아티스트 릴리안 레이첼의 전기 영화의 주연도 제의받은 상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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