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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용을 깨우다! [피터와 드래곤] 포스터 & 어드벤처 예고편

16.09.07 12:51


[정글북]으로 놀라운 라이브 액션을 선보인 디즈니가 이번엔 상상 속 동물 드래곤을 스크린에 부활시켰다. 40년을 기다린 꿈의 프로젝트인 [피터와 드래곤]이 9월 28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어드벤처 예고편을 공개했다.

[피터와 드래곤]은 전설의 드래곤 엘리엇과 꼬마 피터가 인간 세상으로 나오면서 벌어지는 모험과 그들의 특별한 우정을 담은 작품. 

누구나 꿈꿔 온 드래곤과의 모험이라는 가슴 따뜻한 스토리, [정글북][아바타] 등을 완성한 웨타 디지털이 창조한 환상의 세계, 거기에 [쥬라기 월드]의 브라이언 달라스 하워드와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의 로버트 레드포드, [스타트렉]의 칼 어번 등 이름만으로도 설레게 하는 최강 배우들이 합세하여 신비로운 모험담을 완성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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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푸른 하늘을 비상하는 드래곤 엘리엇과 피터의 모습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거기에 “나에겐 아무도 모르는 특별한 친구가 있다!”라는 카피는 둘 사이에 벌어질 우정과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공개된 어드벤처 예고편은 압도적인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Real 3D로 완성된 영화답게 입체감을 강조하여 제작된 이번 예고편은 숲 속 동물들 사이로 비상하는 엘리엇의 모습뿐만 아니라 절벽으로 뛰어내리는 피터를 낚아채 수직으로 하늘을 날아 오르는 장면 등을 스펙타클하게 펼쳐내며 상상 속 ‘드래곤’의 모습이 영화 속에 어떻게 표현될 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또한 숲 속에서 혼자 6년을 지낸 피터가 인간 세상에 나와 “친구가 있다”고 고백하는 장면에 이어 신비로 가득한 숲 속의 풍광, 그리고 드래곤을 잡기 위해 출동하는 경찰들의 모습이 대비되어 피터와 드래곤이 담아낼 위험과 그를 뛰어넘는 모험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피터와 드래곤]은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줄거리-

갑작스런 사고로 부모를 잃고 비밀로 가득한 숲 속에서 혼자 살아가게 된 꼬마 ‘피터’. 그 곳에서 전설 속 드래곤 ‘엘리엇’을 만나고 둘은 서로에게 유일한 친구가 된다. 6년 후, 숲이 개발되면서 피터가 인간 세상에 노출되고, 엘리엇마저 큰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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