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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에저튼, 제니퍼 로렌스의 유혹을 받다 [레드 스패로우] 캐스팅

16.08.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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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에저튼과 제니퍼 로렌스가 한 작품에서 만난다. 흥미로운 점은 한 쪽은 유혹하고, 다른 한쪽은 유혹을 당해야 하는 관계라는 점이다. 

데드라인은 4일 기사를 통해 조엘 에저튼과 제니퍼 로렌스가 첩보 스릴러 [레드 스패로우]에서 함께 호흡한다고 보도했다.

[레드 스패로우]는 전직 CIA 요원 출신인 제이슨 매튜스가 쓴 동명의 스파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적국의 첩보원을 유혹하는 기술을 배운 스패로우 학교 출신의 러시아 첩보원 도미니카가 미국 첩보원 네이트를 유혹하라는 명령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 2014년 출간돼 스파이 소설의 새로운 걸작으로 추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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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스패로우] 원작 소설 (사진출처:오픈하우스)

제니퍼 로렌스가 여주인공 도미니카를, 조엘 에저튼이 미국 첩보원 네이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헝거게임] 시리즈의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연출을, [레볼루셔너리 로드][론 레인저]의 저스틴 헤이시가 각본을 맡았다. 

[레드 스패로우]는 북미 기준으로 2017년 11월 10일 공개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오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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