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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과 '베니'의 환상적인 만남을 예고하는 [닥터 스트레인지] 정식 예고편

16.07.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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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닥터 스트레인지]가 샌디에고 코믹콘 행사에 소개된 정식 예고편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영화 속 캐릭터들의 자세한 면모와 줄거리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담겨있어, 마도사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를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예고편은 뉴욕 의사 스티븐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교통사고 이후 에이션트 원(틸다 스윈튼)의 선택을 받아 '마도사'의 길을 걷게 되는 과정을 비롯해 이번 시리즈의 악역인 케실리우스(매즈 미켈슨)의 존재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셉션]을 연상시키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몽환적인 시각효과와 베네딕트 컴버배치, 틸다 스윈튼,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프, 레이첼 맥아담스 등의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다소 심오하고 어두울 것으로 예상한 영화 속 분위기와 달리, 화려한 시각효과 속에 펼쳐지는 액션과 신비로운 시공간 이동이 긴박감을 더해주며, 마블 특유의 낙천적인 유머 장면도 등장해 분위기를 밝게 형성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1963년 스탠 리와 스티브 딧코의 공동 창작으로 탄생된 마블 히어로다. 본명은 스티븐 빈센트 스트레인지로 과거 유명한 신경외과의사였으나 방황을 거듭하다 티벳의 마법사 '에이션트 원'으로 부터 마법과 초자연적인 능력을 부여받은 강력한 히어로가 된다. 마법과 동시에 여러 비과학적인 능력을 지닌 마블 히어로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캐릭터에 속한다.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살인소설]의 스콧 데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닥터 스트레인지]는 북미 기준으로 11월 4일 공개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MAR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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