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스포트라이트]를 이을 또 하나의 뉴스룸 드라마이자, 케이트 블란쳇의 차기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트루스]가 8월 18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트루스]는 2004년 미 전역을 뜨겁게 달구며 지난 10년간 가장 중요한 저널리즘 사건으로 회자되고 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CBS 시사고발 프로그램 [60분] ‘메리 메이프스’(케이트 블란쳇)팀의 부시 대통령 병역비리 보도를 위한 고군분투 과정을 담은 작품.
TV 뉴스 프로듀서와 리포터로 25년간 활약하며 에미상 수상을 비롯해 수많은 어워즈를 보유한 대표 여성 언론인 ‘메리 메이프스’의 회고록 『진실과 의무: 언론, 대통령, 그리고 권력의 특권』을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뉴스 취재 과정의 긴장감 넘치는 비하인드 스토리뿐만 아니라 진실 보도를 위한 언론인들의 뜨거운 열정까지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메리 메이프스’와 그녀의 팀이 보여줄 진정한 저널리스트 정신이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뉴스룸 드라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있는 명품 배우진과 제작진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캐롤] [블루 재스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을 통해 완전히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케이트 블란쳇’은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여성 프로듀서 ‘메리 메이프스’로 분하여 독보적인 매력으로 연기 변신을 꾀하며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로버트 레드포드’, ‘토퍼 그레이스’, ‘엘리자베스 모스’, ‘데니스 퀘이드’ 등 연기력과 인지도를 갖춘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그녀의 팀원으로 최강 팀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실을 향한 끝없는 추적을 그린 올해 최고의 영화 [트루스]는 8월 18일 개봉한다.
-줄거리-
CBS 뉴스 프로그램 [60분]의 베테랑 프로듀서 메리 메이프스. 진실보도를 위해 의기투합한 메이프스팀은 간판 앵커 댄 래더와 손을 맞잡고 [60분]을 이끌어 나간다. 부시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이 이어지던 중, 메리는 부시의 군복무 비리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를 입수하고 추적 끝에 심층 보도 방송을 한다. 하지만 이내 증거 조작과 오보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진실을 밝힐 논점은 조금씩 변질되어 [60분]팀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