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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던 [퍼시픽 림 2] 2018년 2월 23일 개봉 확정

16.07.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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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군단과 거대 카이주들의 두 번째 대결이 확정되었다. 

개봉연기, 제작 취소, 감독 교체 등으로 무수한 논란을 불러온 [퍼시픽 림 2]가 드디어 공식적인 개봉 일자를 발표하며, 제작 준비에 들어갔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레전더리 픽처스는 1일 [퍼시픽 림 2]를 북미 기준으로 2018년 2월 23일에 공개하기로 발표했다. 

애초 [퍼시픽 림 2]는 2017년 8월 4일을 개봉일로 잡고,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제작사 간의 난항으로 제작이 무기한 연기되는 사태를 맞게 되었다. 결국, 1편을 연출한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하며, 인기 드라마 [스파르타쿠스][데어데블]을 연출한 스티브 S.드 나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이번 후속편이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이 완성한 각본을 토대로 진행될지 확정되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출연이 확정된 배우들의 명단에 1편 출연진의 이름이 없는 것으로 볼 때, 크게 수정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길예르모 델토로가 완성한 각본에는 전작에서 생존한 캐릭터들이 등장할 예정이었으며, 한국 예거의 등장이 예고돼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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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식적으로 출연이 확정된 배우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존 보예가로 1편에서 '예거' 프로젝트를 총지휘한 스탁커 펜테코스트(이드리스 엘바)의 아들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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