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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펠리시티존스의 [인페르노] 티저 포스터 & 예고편 공개

16.06.30 09:38


댄 브라운의 동명 베스트 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인페르노]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페르노]는 천재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톰행크스)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기 위해 단테의 '신곡’에 얽힌 숨겨진 단서를 추적하는 내용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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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2006), [천사와 악마](2009)에 이은 ‘로버트 랭던’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전세계적으로 12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린 시리즈의 최신작. 동명의 원작은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출간 즉시 주요 서점과 미디어의 베스트셀러 집계 1위를 휩쓸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특히 이전 시리즈에 이어 톰 행크스와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론 하워드감독이 모두 다시 돌아오는 것은 물론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은 펠리시티 존스가 새롭게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리즈는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의 시인이자 예언자였던 단테의 거작 ‘신곡’에 등장하는 인페르노(지옥)와 관련된 미스터리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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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는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공간과 함께 독특한 구조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무언가를 추적하는 듯한 ‘로버트 랭던’ 교수와 의사 ‘시에나 브룩’(펠리시티존스)의 모습이 돋보인다. 여기에 그들의 반대편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인페르노]의 메인 예고편은 이탈리아 피렌체를 배경으로 한 극강의 비주얼과 예측이 불가능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기억을 잃고 혼란스러워하는 ‘로버트 랭던’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이번 예고편은 단테의 ‘지옥도’를 바탕으로 한 미스터리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들에 의해 위협받는 그가 단서를 바탕으로 ‘인페르노’를 찾아 인류를 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영화의 주요 배경인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비주얼이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를 잇는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어 기대를 더한다. 

[인페르노]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UPI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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