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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케미' 예고, 우디 앨런의 신작 [이레셔널 맨]의 호아킨 피닉스, 엠마 스톤

16.06.30 09:25


헐리웃의 연기파 배우 호아킨 피닉스,엠마스톤이 첫 호흡을 맞춘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이레셔널 맨]이 뜨거운 관심 속에 역대급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이레셔널 맨]은 시니컬하지만 낭만적인 철학교수 ‘에이브’와 그의 고통과 감성에서 로맨틱한 환상을 자극 받는 제자 ‘질’을 둘러싼 소문과 실체를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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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마스터]로 연기인생 제2막을 시작한 배우 호아킨 피닉스는 지금껏 본 적 없던 역대급‘비이성남’으로 완벽 변신했다. 그가 맡은 철학교수 ‘에이브’는 독창적인 사상을 지닌 놀라운 달변가이지만, 이상과 다른 현실로 인해 지독한 삶의 염증을 느끼고 있는 인물이다. 

호아킨 피닉스는 시니컬하고 무기력한 ‘에이브’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무려 15kg의 체중 증량까지 감행하며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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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이브’에게 맹목적인 끌림을 느끼는 제자 ‘질’ 역의 배우 엠마스톤은생기 있고 매혹적인 분위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며, 취미로 피아노와 승마를 즐기는 워너비 걸 ‘질’은 낭만적인 사상가 ‘에이브’ 교수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게 된다. 

엠마스톤은 이성과 비이성 사이에 놓인 ‘질’ 캐릭터를 맡아 색깔 있는 연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역대급‘비이성남’호아킨 피닉스, 이성과 비이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워너비 걸’엠마스톤의환상적인 호흡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이레셔널 맨]은 종잡을 수 없이 터져 나오는 위트와 영화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미스터리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우디 앨런의 미스터리 로맨스 [이레셔널 맨]은 오는 7월 21일 개봉한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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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 넘치고 매혹적인 철학과 학생 ‘질’은 새롭게 전임 온 교수 ‘에이브’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다. 독창적인 사상을 지닌 놀라운 달변가 ‘에이브’는 이상과 다른 현실로 인해 지독한 삶의 염증을 느끼고 있다. ‘에이브’의 고통과 감성에서 로맨틱한 환상을 자극 받은 ‘질’은 자신도 모르게 그의 마력에 사로잡힌다.

그들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점점 가까워지지만 ‘에이브’의 잃어버린 생의 의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어느 날, 그들은 한 식당에서 부도덕한 판사에 대한 이야기를 엿듣게 되고, ‘질’은 판사가 심장마비에 걸렸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 순간, ‘에이브’는 자신의 모든 감각이 살아남을 느끼고 ‘질’과의 사랑에도 활력을 찾게 된다. 그런데 며칠 후, 바로 그 판사가 조깅을 하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이 때부터 자그마한 시골 마을은 미스터리한 소문으로 들썩이기 시작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주)프레인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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