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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영화를 'HOT' 하게 만들었던 섹시녀들 1부

16.06.24 16:16


잔혹한 호러 영화속 등장하는 단골손님은 단연 영화의 분위기를 'HOT'하게 만드는 섹시녀들. 관객들이 그녀들에게 주시하는 사이 공포의 대상이 느닷없이 나타나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녀들은 공포 영화의 공포의 강도를 높여주기 위한 희생양으로 등장하고는 하지만 때로는 자신들의 관능적인 매력 속에 남성들을 위협에 빠뜨리는 잔혹한 팜므파탈 살인자가 되어 예상치 못한 공포를 선사하기도 한다. 오늘은 호러 영화의 인상적인 여운을 남기며 'HOT'한 재미와 섬뜩한 공포를 전달한 섹시한 여배우와 배역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황혼에서 새벽까지]의 셀마 헤이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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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이고 섹시한 멕시코 여배우를 대표하는 셀마 헤이엑을 스타덤에 올린 작품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황혼에서 새벽까지]다.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이 영화에서 아찔한 의상을 입고 클럽의 모든 남자들을 얼어붇게 만드는 엄청난 관능미를 선보인다.(물론 이 매력을 선보인 데에는 그 다음 이어지는 잔혹한 대학살 장면과 연계되어 있다.) 역대 공포 영화사상 가장 섹시한 춤, 의상, 장면을 언급할 때마다 'TOP'을 차지하는 명장면으로 셀마 헤이엑의 섹시한 매력이 잘 담겨있다. 



[언데드]의 오데트 애나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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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필드]로 스타덤에 오른 아역배우 출신의 오데트 애나벨은 얼굴이면 얼굴, 몸매면 몸매 어디 하나 빠질 데 없는 매력을 자랑하는 헐리웃의 대표 미녀 배우다. 화보를 통해 특유의 매끈한 'S라인'을 자랑한 그녀는 2009년 영화 [언데드]에서 언더웨어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장면을 선보이며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사실 영화가 기대에 못 미친 탓에 그녀의 매력밖에 볼게 없었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하우스 오브 왁스]의 엘리샤 커스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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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영화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에서 포르노 영화배우로 등장해 아찔한 매력을 선보인 엘리샤 커스버트는 7살 때 부터 모델 활동을 할 정도로 관능미를 선보이는 데 있어서는 자신감이 충만한 여배우다. 그런 그녀의 섹시한 매력이 담긴 영화는 [하우스 오브 왁스]라는 공포 영화로 특유의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 0]의 다이오라 베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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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오라 베어드는 모델 출신의 연기자로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 맥심의 대표 모델로 활동할 정도로 섹시스타 이미지가 강한 스타. 실망스러웠던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 0]의 눈길 끈 유일한 장면은 그녀가 남자친구와 함께 선보인 베드신으로, 공포 영화의 필수인 글래머한 미녀의 매력이 왜 필요한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장면이었다. 이 작품을 통해 다이오라 베어드는 헐리웃을 대표하는 섹스 심벌로 자리매김하였다. 



[비잔티움]의 젬마 아터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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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걸'의 명성을 지닌 여배우답게 젬마 아터튼은 이 영화에서 200살이 넘게 늙지 않은 뱀파이어 여성을 선보이며 특유의 관능미와 섬뜩한 잔혹미를 보여주며, 자신의 숨겨진 매력을 마음껏 뿜어낸다. 무미건조한 분위기와 전개 탓에 영화는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젬마 아터튼 특유의 신비로운 매력만큼은 빛났던 작품이었다. 



[죽여줘 제니퍼!]의 메간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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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잘 나갔던 시절에 찍은 공포 영화. [맘마미아]의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출연해 화제가 된 강렬한 동성 키스 연기를 선보여 '섹시한 키스신' 순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섹시한 매력으로 인간을 사냥한다는 괴물 역할을 맡은 만큼, 메간 폭스 특유의 섹시함에만 의존하는 B급 '괴작'이다.  



[투리스터스]의 올리비아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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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하는 작품마다 특유의 우아함을 강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그녀는 [투리스터스]에서는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섹시한 매력을 뽐낸다. 우아한 그녀의 변신이 인상적이었던 작품.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3D]의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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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세계 최고의 섹시스타로 자리매김한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3D]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이 작품에서도 글래머한 몸매를 자랑한다. 완성도 면에서 실망에 실망을 안긴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시리즈 였지만, 헐리웃의 대표 섹시 스타들을 양성한 점에서 만큼은 인정할 만 했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있다]의 제니퍼 러브 휴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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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활동이 뜸한 편이지만 제니퍼 러브 휴잇은 전성기 시절 어느 십대 스타 부럽지 않은 인기를 구가한 바 있다. 상큼한 미소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한 그녀는 1997년 공포 영화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에서 아찔한 노출과 살 떨리는 공포 연기를 선보이며, 흥행을 주도했다. 영화 말미에 등장하는 그녀의 비명 소리가 인상적이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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