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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저스티스 리그], 줄거리와 메인 빌런은? 상세 정보 공개

16.06.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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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후속편이자 DC 히어로들의 집결로 기대를 모으는 [저스티스 리그]의 상세한 정보들이 공개되었다. [저스티스 리그]의 촬영을 진행 중인 워너브러더스는 21일 해외 영화 매체 기자들을 촬영장에 초대해 영화의 공식 로고, 줄거리, 새로운 배트모빌과 상세 정보를 질의응답을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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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 공식 로고 (출처:i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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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공개된 배트 모빌(Joblo.com)

우선 줄거리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하:[배트맨 대 슈퍼맨]) 마지막에 이어 배트맨과 원더우먼이 닥쳐올 위험을 대비해 메타 휴먼을 모아 하나의 팀으로 규합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상세 정보에는 애초 2부작으로 기획된 [저스티스 리그]가 1부로 축소돼 제작될 것이라는 변경된 소식이 담겨있어 [배트맨 대 슈퍼맨]에서의 아쉬움을 만회하려는 제작진의 의도가 돋보였다. 

공식적으로 확정된 [저스티스 리그]의 줄거리와 상세 정보는 아래와 같다.  


-공식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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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 대한 믿음과 슈퍼맨의 이타적인 희생에 자극을 받은 배트맨은 원더우먼과 손을 잡고, 세상을 위협할 적의 위협에 대비하려 한다. 두 히어로는 자신들과 같은 메타 휴먼을 찾아 팀을 이루려한다. 하지만 전례없는 히어로들의 연합(배트맨,원더우먼,아쿠아맨,사이보그,플래시)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인 위력을 지닌 적으로 부터 인류를 보호하기에는 너무 늦은 것 같다. 


-상세 정보

1.[저스티스 리그]는 2부작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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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기획 때는 1, 2부의 파트로 나누어져 시리즈 화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저스티스 리그]는 오로지 독립된 한 편의 영화로 등장할 예정이다. 하지만 [저스티스 리그]가 이번 영화로 끝나는 것은 아니며, 다른 형태의 작품으로 후속 시리즈가 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2.[저스티스 리그] 전작보다 더 밝고 단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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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시공사

[저스티스 리그]는 다소 진지하고 어두웠던 [배트맨 대 슈퍼맨]과 달리 상당히 밝은 톤의 작품이 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저스티스 리그가 공동의 적을 맞아 연합을 구축하는 과정과 히어로들의 앙상블에 초점을 둬 재미를 유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제프 존스와 짐 리가 참여한 [뉴 52! 저스티스 리그]가 이번 영화의 분위기를 이해시켜 줄 참고 도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3.세 개의 마더박스가 이번 영화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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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총 세 개의 마더박스(시공간, 현실을 조종할 수 있는 외계 슈퍼컴퓨터로 포털 역할을 한다)가 등장할 예정이다. 지구, 원더우먼의 고향 테미스키라, 아쿠아맨의 아틀란티스 왕국에 각각 등장할 예정이며,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이 이 마더박스를 찾는 내용이 핵심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4.영화의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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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의 배경은 슈퍼맨이 사망하고 수개월이 지난 시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5.메인 빌런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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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대 슈퍼맨]의 이스터에그는 DC 세계관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 다크사이드가 [저스티스 리그]의 메인 빌런이 될 것이란 암시를 남겼으나, 확정된 빌런은 스테판 울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는 다크사이드의 친척이자 아포칼립스 행성의 장군으로, [배트맨 대 슈퍼맨]의 삭제된 장면에 등장한 바 있다.(조드 장군의 시신을 끌고 크립톤의 우주선으로 들어온 렉스 루터가 만나게 된 존재가 스테판 울프다.) 렉스 루터도 빌런으로 복귀할 예정이며, 배트맨의 환상에 등장했던 파라데몬들도 등장해 인류를 위협한다. 다크사이드는 이번 작품에서 영향력만 드러낼 것으로 보이며, 마블의 타노스 처럼 여러 시리즈를 통해 서서히 본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추측한다. 

▲[배트맨 대 슈퍼맨]의 삭제 신중 스테판 울프 등장 장면. 스테판 울프가 들고 있는 네모난 형태가 마더박스 


6.배트맨의 무기와 신형 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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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은 이번 영화에서 흩어진 히어로들을 모두 집결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동시에 그는 이번 작품에서 변형된 새로운 첨단 슈트와 무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신형 배트 모빌을 비롯해 '플라잉 폭스'와'나이트크롤러'라 불리는 새로운 탑승형 장비들이 등장한다.

플라잉 폭스는 저스티스리그 팀이 사용하는 전투기 형태의 장비이며, 나이트크롤러는 브루스 웨인의 아버지 토마스 웨인이 국방부에 보낸 설계도를 바탕으로 제작된 지하 전투용 장비다. 새로운 배트맨의 슈트는 첨단 공격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일본 사무라이의 느낌을 불러온 디자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7.슈퍼맨 복귀하게 되지만, 스타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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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슈퍼맨은 다시 멋지게 복귀한다. 하지만 그의 외형적인 모습에서 약간의 변형이 있을 예정인데, 바로 장발 머리 형태의 모습이 될 것이라 한다. 


8.윌렘 데포가 연기하게 될 캐릭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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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맨] 영화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진 윌렘 대포의 캐릭터가 공개되었다. 그가 맡게 될 역할은 아쿠아맨의 멘토이자 아틀란티스 왕국의 과학자인 벌코로 알려졌다. 이번 작품에서는 아쿠아맨에게 큰 영향을 남겨줄 캐릭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9.엠버 허드 변동없이 아쿠아맨 아내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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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 논란으로 하차설이 나왔던 엠버 허드의 메라 역할은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메라의 의상은 사슬로 구성된 갑옷으로 여전사이자 마법사인 메라의 캐릭터를 잘 살려낸 의상이라 한다. 


10.플래시의 활약을 기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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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밀러가 연기할 플래시 캐릭터가 이번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플래시는 주요 캐릭터 중 가장 활발한 캐릭터로 등장해 [저스티스 리그]의 웃음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가 직접 디자인한 슈트는 우주선에 쓰이는 재료에 전기 와이어가 부착된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극 중 브루스 웨인이 '웨인 테크'의 기술력을 동원해 플래시를 위해 간소화된 새로운 슈트를 만들어 줄 것이라 한다. 한편, 또 다른 저스티스 리그 멤버인 사이보그의 의상은 100% CG 기술로 구현될 예정이다. 


11.[위플래쉬] 플레처 교수의 고든은? 


[위플래쉬]로 우리에게 익숙한 '플래처 교수' J.K 시몬스가 배트맨의 협력자 짐 고든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그가 선보일 고든은 고전 코믹스의 모습으로, 시몬스는 이번 영화에서 가발, 수염, 안경을 착용할 예정이다. 


자료 출처:Joblo.com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워너브러더스,DC 코믹스,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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