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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가 된 에밀리 블런트 [메리 포핀스 리턴즈] 2018년 개봉

16.06.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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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대표적인 고전 가족 뮤지컬 영화 [메리 포핀스]의 속편의 개봉 일정이 확정되었다. 헐리웃 리포터는 31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메리 포핀스]의 속편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개봉일이 2018년 12월 25일로 확정되었다고 전했다.

1964년 개봉한 뮤지컬 영화 [메리 포핀스]는 파멜라 린든 트래버스가 쓴 동명의 연작 동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마술사 보모 메리 포핀스가 엄격한 규율에 얷매인 개구쟁이 아이들 제인과 마이클을 돌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인공 줄리 앤드류스가 메리 포핀스로 분해 뛰어난 노래와 연기를 펼쳐 호평과 흥행을 이끈 60년대 대표적인 가족 영화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번에 제작되는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무려 54년 만에 공개되는 속편으로 전편 처럼 뮤지컬 형식이 도입될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카고][인 투 더 우즈]의 롭 마샬 감독이 연출을, [엣지 오브 투모로우][숲속으로]의 에밀리 블런트가 주인공 메리 포핀스를 연기한다. 

이야기의 배경은 대공황 시대의 런던이 될 예정이며, 개구쟁이 아이들이었던 제인과 마이클은 아이들을 키우는 일상에 지친  성인이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의 오래된 친구인 메리 포핀스(에밀리 블런트)가 나타나 자신의 마술 능력과 친구인 잭(린마누엘 미란다)의 도움으로 제인과 마이클의 가족에게 잃어버린 순수함과 행복을 전해준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2018년 12월 25일 공개된다.

▲1964년 [메리 포핀스] 영상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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