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어쌔신 크리드]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어쌔신 크리드]는 게임제작사 유비소프트가 개발한 인기 콘솔 게임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비소프트가 영화화에 직접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셰임][엑스맨] 시리즈, [노예 12년] [스티브 잡스] 등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마이클 패스벤더와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 [내일을 위한 시간] 등 끝없는 연기변신을 선보인 마리옹 꼬띠아르 등이 열연,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벌써부터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두 배우와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저스틴 커젤 감독은 [맥베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들의 조합이 [어쌔신 크리드]에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세 시대를 연상케 하는 아찔한 높이의 건축물에서 두 팔을 벌린 채 다이빙을 하는 ‘아귈라(마이클 패스벤더)’의 환상적인 비주얼을 담은 이번 티저 포스터는 마치 아래에서 바라보는 듯한 독특한 구도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얼마전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포스터 속 ‘아귈라’의 정체가 드러나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실험실에서 깨어난 ‘캘럼 린치(마이클 패스벤더)’에게 “당신은 세상에 없는 사람이에요”라고 말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소피아(마리옹 꼬띠아르)’의 만남이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이어 15세기 스페인을 배경으로 ‘아귈라’가 되어 모습을 드러낸 ‘캘럼 린치’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역동적인 액션을 선보인다.
이처럼 클래스가 다른 액션을 선사하는 [어쌔신 크리드]의 티저 예고편은 마이클 패스벤더의 1인 2역 연기가 눈길을 끌며, 여기에 감각적인 배경음악까지 더해져 [어쌔신 크리드]를 향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원작과 믿고 보는 감독과 배우들의 조합, 압도적인 비주얼과 액션으로 중무장한 영화 [어쌔신 크리드]는 12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