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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말론 [내 머리속의 지우개] 헐리웃 버전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16.05.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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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스타 지나 말론이 한국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헐리웃 리포터는 13일 기사를 통해 지나 말론이 [내 머리속의 지우개]의 리메이크 버전인 [어 모멘트 투 리멤버]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지나 말론이 맡게 되는 배역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은 없었지만, 손예진이 연기했던 여주인공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나 말론은 1984년생의 젊은 배우지만 지금까지 6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한 헐리웃의 베테랑 연기자다. [콘택트](1997)에서 조디 포스터의 아역을, [스템맘](1998)에서는 수잔 서랜드,줄리아 로버츠, 애드 해리스와 같은 쟁쟁한 배우들과 출연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2001년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스릴러 [도니다코]에서 여주인공을 맡았으며, [오만과 편견][솔로이스트][써커펀치][인히어런트 바이스]에서 주요 배역과 주연으로 출연하며 눈길을 끌다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헝거게임] 시리즈에서 강인한 여전사 조한나 메이슨을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나 말론은 최근 주연을 맡은 [드라이브]의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신작 [네온 데몬]의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로 현재 칸을 방문중이다. 지나 말론과 함께 호흡할 남자 주인공은 영국 출신의 배우 알렉스 로가 연기하며, [세션: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의 벤 르윈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어 모멘트 투 리멤버]의 개봉일은 미정이다.

▲지나 말론의 최신작 [네온 데몬] 예고편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써커펀치]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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