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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과 사관 추리 콤비가 되다! 이선균, 안재홍의 [임금님의 사건수첩] 촬영 시작

16.05.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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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이선균과 안재홍의 캐스팅에 이어 김희원, 주진모, 장영남, 김홍파, 김응수, 조영진, 경수진, 정해인까지 충무로 내로라하는 개성파 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 5월 4일(수) 본격적인 첫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조선의 임금 ‘예종’(이선균)과 그를 그림자처럼 따르는 사관 ‘윤이서’(안재홍)가 나라를 뒤흔드는 음모를 함께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낼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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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종’ 역으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이선균의 변신과 비상한 기억력을 지닌 사관으로 분한 안재홍의 환상적인 콤비 호흡이 존재감 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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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저씨] 드라마 [미생] [송곳]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최근 MBC [무한도전]을 통해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 김희원은 조선 최고의 검술 실력을 지닌 병조참판 ‘남건희’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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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예종과 새로 들어온 신참 사관 윤이서 곁을 지키는 ‘직제학’ 역은 탁월한 연기력의 배우 주진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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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아함과 기품을 지닌 임금 예종의 형수 ‘수빈’ 역은 연기파 여배우 장영남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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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지닌 여배우 경수진이 백성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는 유명한 무녀 ‘선화’ 역을, 현재 방영중인 SBS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정해인이 예종의 호위무사 ‘흑운’ 역으로 합류, 

조정에서 예종과 날 선 대립을 이루는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역은 각각 배우 김홍파, 김응수, 조영진이 맡아 풍성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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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월 4일 서울 경희궁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임금 ‘예종’ 역의 이선균과 ‘이서’ 역을 맡은 안재홍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과 에너지로 훈훈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다. 

이선균은 “즐겁고 재미있게 첫 촬영을 마쳤다. 처음으로 사극 장르에 출연하게 되어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떨리기도 했는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분 좋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안재홍은 “정말 좋은 스태프, 배우 분들과 함께 여정을 떠나게 되었다. 첫 촬영을 하고 나니 몸풀기를 마쳤다는 생각이 드는데, 앞으로 남은 촬영 기간 동안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며 첫 촬영의 소감을 전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017년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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