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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시아 비칸데르, [툼 레이더] 라라 크로프트 확정

16.04.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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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의 대세로 떠오른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안젤리나 졸리에 이어 차기 라라 크로프트로 확정되었다. 헐리웃 리포터는 28일(현지시각) 기사로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툼레이더] 리부트 영화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툼 레이더]는 1996년 출시된 어드벤처 게임으로 여성 고고학자 겸 탐험가인 라라 크로프트라는 캐릭터가 주인공이다. 2001년 안젤리나 졸리를 주인공으로 한 동명의 영화 시리즈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새롭게 리부트되는 [툼 레이더]는 1996년 버전이 아닌, 2013년 스퀘어 에닉스에 의해 새롭게 출시된 동명의 게임과 새로운 라라 크로프트 캐릭터를 기반으로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라라 크로프트는 한때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데이지 리들리가 물망에 오른 바 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스웨덴 출신의 1988년생 여배우로 2002년 첫 연기 데뷔를 해 현재까지 27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헐리웃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2월에 있었던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대니쉬 걸]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014년 [청춘의 증언], 2015년 [엑스 마키나][맨 프롬 엉클]로 주목을 받은 그녀는 [제이슨 본][더 라잇 비트윈 오션스][튤립 피버]의 개봉을 준비중이며, 현재 제임스 맥어보이와 함께 출연하는 빔 벤더스 감독의 로맨스 스릴러 [서브머전스]를 촬영중이다.

노르웨이 출신의 로어 우타우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툼 레이더]는 북미 기준으로 2017년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hypab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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