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의 신작 [정글북]이 6월 2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환상적인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를 지켜줘 온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글리의 위대한 모험을 담은 작품.
어린 아이들에게는 아름다운 동화 속 세계를,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정글북]은 여전히 명작으로 꼽히며 많은 제작자들이 앞다퉈 영화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디즈니에서 선보이는 라이브 액션 [정글북]은 [아이언맨] 시리즈를 연출한 존 파브로 감독과 [캐리비안의 해적][아바타][그래비티]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환상적인 비주얼의 정글 세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빌 머레이, 스칼렛 요한슨, 벤 킹슬리, 이드리스 엘바, 루피타 뇽오, 크리스토퍼 워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캐릭터에 입체감을 부여하는 목소리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사진출처:로튼 토마토 캡처)
특히, [정글북]은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지수 100%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아바타] 이후 가장 놀라운 영화적 신세계(The Wrap)라는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적인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미 인도, 러시아,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등 전체 개봉 국가에서 외화 중 1위를 차지했고, 말레이시아에서는 디즈니 실사 영화 중 역대 1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이번 주 북미 개봉(4/15)과 함께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전 세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포스터)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정글 깊숙이 들어서는 모글리와 그를 지켜보는 동물들의 모습과 함께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모험이 시작된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긴장감을 감돌게 한다.
유일한 인간으로 정글을 누비는 모글리와 동물들의 모습이 담긴 2차 예고편 역시 스펙터클한 모험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마치 실제 정글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생생하고 경이로운 대자연의 모습들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압도하며,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정글북’이 현실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과 [캐리비안의 해적]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상상 속 정글을 생생하게 실사로 만들어 낸 [정글북]은 6월 2일 국내 개봉, 관객들을 경이로운 정글 속 모험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