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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2] 슈퍼악당 역에 줄리안 무어? 협상 단계 돌입

16.02.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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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2]의 악역에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 출신의 줄리안 무어에게 제의가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슬래쉬 필름은 17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스틸 앨리스][헝거게임]시리즈의 주연을 맡았던 연기파 배우 줄리안 무어에게 [킹스맨 2]의 슈퍼악당역의 제의가 들어갔으며, 현재 협상 단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그녀에게 제안이 들어간 악당 캐릭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무엘 L. 잭슨이 연기한 발레나인의 라이벌격 악당으로 강력한 능력과 카리스마를 지닌 역할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연을 맡은 태런 애거튼은 콜라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여름 [킹스맨 2]의 촬영이 진행될 것이라 전하며, 전편보다 훨씬 더 커진 배경과 스케일을 자랑하며 악당은 더욱 멋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자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를 선보였던 줄리안 무어 이기에 그녀가 블록버스터 오락 영화를 통해 보여줄 악역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된다.

[킹스맨 2] 북미 기준으로 2017년 6월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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