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가 촬영에 돌입했다. 마블은 17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틀란타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주요 촬영을 시작했음을 전하며 '가디언즈'의 일원인 배우들이 나란히 서 있는 실루엣을 담은 티저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출처:MARVEL
특히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데이브 바티스타)의 어깨에 아직은 덜 성장한 그루트(빈 디젤)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있다.
또한 마블은 이번 시리즈에 합류하게 될 새로운 캐스팅을 발표했다.
출연이 확정된 배우들은 [헤이트풀 8]의 커트 러셀, [위대한 개츠비]의 엘리자베스 데비키, [올드보이] 리메이크 버전에 출연한 한국계 여배우 폼 클레멘티프, 드라마 [더 닉]에 출연한 크리스 설리반 등이다.
이 가운데 공식적으로 배역이 확정된 배우는 폼 클레멘티프로 그녀가 맡게 될 역할은 텔레파시 초능력을 지닌 맨티스 인것으로 알려졌다.
커트 러셀은 배역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스타로드/피터 퀼(크리스 프랫)의 아버지를 연기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졌으며 엘리자베스 데비키, 크리스 설리반의 배역은 아직 전해지지 않은 상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는 북미 기준으로 2017년 5월 5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Marvel)
※ 저작권자 ⓒ 무비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