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전 연인이었던 모델 출신의 켈리 로르바흐(25)가 [베이워치] 극장 판에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있다.
슬래시필름은 5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켈리 로르바흐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그녀가 맡게 된 역할이 원작에서 파멜라 앤더슨이 연기한 'C.J 파커'인 것으로 알려졌다.
C.J 파커는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었던 파멜라 앤더슨의 육감적인 매력이 강조된 역할로 [베이워치] 시리즈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알려졌다.
켈리 로르바흐는 미국 스포츠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선정한 '올해의 루키'에 선정된 탑모델로 늘씬하면서도 탄탄한 몸매로 미국 연예계의 주목을 받고 있었다. 2012년부터 배우로도 활동하며 연기 경력을 쌓는 중이었다.
한편, [베이워치] 시리즈의 제작자이자 주연으로 참여한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C.J 파커 캐릭터를 상징하는 빨간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켈리 로르바흐와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하며 그녀의 캐스팅을 축하했다.
[베이워치]는 데이빗 핫셀호프, 파멜라 앤더슨, 마이클 뉴먼등 톱스타들을 배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8,90년대 동명의 인기 TV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국내명: [SOS 해상 구조대]) 드웨인 존슨, 잭 에프론,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초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가 C.J 파커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에 확정된 그녀의 역할은 영화의 주연급인 '썸머'를 연기한다.
드라마 [팍스 앤 레크레이션]과 영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를 연출한 세스 고든 감독이 연출을 맡게되는 [베이워치]는 2017년 공개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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