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관객 6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을 이어나가고 있는 [내부자들]이 3시간 오리지널 버전인 [내부자들:디 오리지널] 공개를 결정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영화의 오리지널 버전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이 더해져 관객들이 지녔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영화의 배급을 맡은 쇼박스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과 [내부자들]의 차이를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했다.
첫 번째, 역대 확장판 영화 사상 최대 분량인 50분이 추가되었다.
기존 확장판을 개봉한 한국영화는 약간의 장면 추가 정도였던 것을 감안해 볼 때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무려 50분이라는 최대의 분량이 추가됐다.
두 번째, 오프닝과 엔딩에 새로운 장면이 추가되었다.
[내부자들]의 기존 장면은 유지하되 오프닝과 엔딩에 새로운 장면을 더하면서 비열한 사회를 통찰하는 다른 시각을 제시했다.
세 번째, [내부자들]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들어가면서 배우들의 숨막히는 열연을 볼 수 있다.
주조연을 막론하고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내부자들]이 이번 3시간 오리지널 버전을 통해 배우들의 열연을 추가적으로 볼 수 있어 캐릭터들의 깊이감과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역대 청불 영화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쓰고 있는 [내부자들]에 이어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권력가들의 욕망을 표현하고자 했던 우민호 감독의 작품 의도가 짙어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12월 31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주)쇼박스/(유)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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