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오크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티저 포스터 공개로 관심을 받았던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놀라운 스케일로 압도적인 위용을 드러내는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1994년 출시한 동명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인간 '얼라이언스'와 오크족이 주축이 된 '호드'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다룬 작품.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압도적인 스케일로 구현된 가상 세계와 캐릭터들이 단숨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화롭던 인간 종족의 세계에 찾아온 불길한 징조와 생존을 위해 어떻게든 새로운 땅을 찾아야만 하는 오크족의 모습은 피할 수 없는 전쟁의 숙명에 처한 두 종족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종족의 생존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결심하는 인간 종족의 영웅 ‘로서(트래비스 핌멜)’와 오크족의 영웅 ‘듀로탄(토비 켑벨)’의 모습도 함께 그려져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두 종족이 펼치는 대전쟁의 일부는 영화의 스펙터클한 액션과 스케일을 미리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켜주고 있다.
특히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인터스텔라] [쥬라기 월드] [인셉션] [다크 나이트]의 제작진이 참여해 역대 최고의 CG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길 새로운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2016년 6월 IMAX로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UPI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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