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연으로 출연하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첫 이미지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었다.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닥터 스트레인지]의 첫 이미지는 네팔 현지에서 촬영중인 이미지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직접 분장을 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사진 속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모습이 멀리 잡혀 있지만, 수염과 약간의 긴 머리를 기른 모습이 눈에 띈다.
촬영장에서의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서 볼 때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의 2007년 애니메이션인 [닥터 스트레인지]에서의 모습을 토대로 설정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작품에서의 닥터 스트레인지는 전통적 이었던 마법사 복장이 아닌 코트 형태의 마법사 복장에 단발과 정리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영화의 줄거리와 설정 또 한 이 애니메이션을 토대로 이야기를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7년 애니메이션 [닥터 스트레인지]
'닥터 스트레인지'는 1963년 스탠 리와 스티브 딧코의 공동 창작으로 탄생된 마블 히어로, 본명은 스티븐 빈센트 스트레인지로 과거 유명한 신경외과 의사였으나 방황을 거듭하다 티벳의 마법사 '에이션트 원'으로 부터 마법과 초자연적인 능력을 부여받은 강력한 마법사가 된다. 마법과 동시에 여러 비과학적인 능력을 지닌 마블 히어로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캐릭터에 속한다.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살인 소설]의 스콧 데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셜록] [이미테이션 게임]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기한다.
여기에 틸다 스윈튼이 닥터 스트레인지의 스승인 에이션트 원을 연기할 예정이며, 치웨텔 에지오프가 악역 바론 모르도 역을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이 출연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