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 개봉을 앞둔 [리그레션]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리그레션]은 1980년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피해자는 있으나 범인이 없는’ 사건으로 전 세계를 미궁에 빠트린 미스터리한 실화를 다룬 스릴러 영화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비밀을 품은 소녀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전할 또 한 번의 충격을 예고하며 올 가을 명품 스릴러로서의 면모를 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버지를 고발한 소녀,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아버지, 그리고 피해자는 있지만 범인이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는 형사의 긴박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녀를 위협하는 의문의 존재들과 그들의 정체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더 큰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직감하게 되는 형사의 모습을 그려내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각각 소녀와 형사로 분한 엠마 왓슨과 에단 호크가 공개된 영상을 통해 폭발적인 열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파격적인 전개와 충격적인 결말로 올 가을 명품 스릴러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떼시스] [오픈 유어 아이즈] [디 아더스] 등의 작품으로 스릴러물이 거장 반열에 오른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이 전하는 [리그레션]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역인 엠마 왓슨이 첫 성인연기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엠마 왓슨은 피해자이면서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되는 소녀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한 ‘비포’ 시리즈로 대표되는 로맨틱 가이에서 최근 [보이후드]로 주목 받은 배우 에단 호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역을 맡았다.
[리그레션]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안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이고 10월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