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디젤이 자신을 상징하는 액션 캐릭터 젠더 케이지로 다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빈 디젤은 오늘 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2월 필리핀에서 [트리플 X]의 후속편 촬영을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트리플 X]는 엑스 스포츠 마니아 젠더 케이지가 첩보원이 돼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티스트를 상대한다는 액션물로 첩보 액션의 기본 상식을 뒤엎는 주인공의 등장, 파격적인 설정, 엑스 스포츠의 특성이 담긴 화끈한 액션으로 2002년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주인공 젠더 케이지를 연기한 빈 디젤은 이 작품으로 지금의 헐리웃을 대표하는 액션 스타가 되었다.
2005년 2편인 [트리플 X 2:넥스트 레벨]이 개봉했지만, 젠더 케이지는 사망한 것으로 설정된 채 아이스 큐브가 2대 트리플 엑스를 연기했다.
현재 IMDB에 등록된 이번 3편의 가제는 [트리플 엑스:더 리턴 오브 젠더 케이지]로 명칭 되어 있어 죽은줄 알았던 원조 주인공 젠더 케이지의 화려한 귀환을 그려낼 것으로 보고 있다.
영화의 상세한 진행, 개봉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빈디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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