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기대주 3인방과 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충격적 사건을 소재로 해 이목을 집중시킨 범죄 스릴러 영화 [이클립스](가제_가 경기도 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크랭크인했다.
[이클립스]는 어느 고등학교에 전학을 온 윤재(김시후)가 어딘지 모르게 묘한 분위기를 가진동급생 세준(최태준)과 어울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충격적 사건을 그렸다. 영화는 지난 8월 2일(일) 경기도 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크랭크인, 순조롭게 첫 촬영을 마쳤다.
첫 촬영 장면은 전학을 온 ‘윤재’(김시후)가 잘생긴 외모로 여학생들의 관심을 받는 장면으로 시작되었다. 전학을 온 첫 날, 교실을 찾지 못하는 ‘윤재’를 도와주는 ‘은영’(문가영)과 여학생들에게 둘러싸인 ‘세준’(최태준)의 모습까지, 평범한 고등학생들의 모습이지만 세 주인공들의 첫만남에는 묘한 긴장감이 흘러 앞으로 전개될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이번 첫 촬영에서는세 배우들이 교복을 입은 모습이 눈길을끌었다. 20대의 세 배우들은 교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마치 10대 시절로 돌아간 듯 고등학생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떠오르는 연기파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세 배우는충무로의 젊은 피답게 20대의 열정과 패기로 첫 촬영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보이기도 했다.
세 배우는“많이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었는데 막상 교복을 입고 촬영에 들어가니캐릭터에 완전하게 몰입되었고 확실히 촬영이 시작되었다는 것이 실감났다. 크랭크인 하기만을 기다렸는데, 지금 이 마음 그대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 선보이겠다. 많은 응원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입을 모으며 영화에 대한 애정과 포부를 드러냈다.
[리턴][아이들] 등을 연출한 이규만 감독이 제작을 맡은 이번 영화 [이클립스]는 다가오는 2016년 베를린 영화제에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클립스]는 2016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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