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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美 국민여동생 테일러 스위프트, [엑스맨:아포칼립스] 출연?

15.07.10 11:17


미국에서 가장 'HOT'한 스타로 알려진 가수이자 연기자 테일러 스위프트가 [엑스맨:아포칼립스] 출연 가능성을 남긴 온라인 사진이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엑스맨:아포칼립스]의 제작과 각본을 총괄하고 있는 사이먼 킨버그는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엑스맨:아포칼립스] 촬영장을 방문한 테일러 스위프트가 제작, 출연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제작자 사이먼 킨버그, '찰스 자비에르/프로패서 X'역의 제임스 맥어보이, '진 그레이'로 출연하는 소피 터너가 함께 했다. 사이먼 킨버그는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할 것" 이라는 모호한 의미의 텍스트 내용을 남겼는데, 이 내용이 테일러 스위프트의 영화 출연을 암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루머성 정보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엑스맨:아포칼립스]에서 가수 출신의 뮤턴트 '대즐러'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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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즐러는 소리를 빛과 에너지파로 전환 시키는 능력을 지닌 뮤턴트로 이러한 힘을 이용해 적들과 싸운다. 대즐러는 '엑스맨' 원작에서 뮤턴트인 사실을 숨기며 가수 활동을 하다가 사실이 밝혀진 이후 활동을 포기하고 엑스맨에 합류하게 된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출연하게 된다면 아마도 특별 출연 형식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와 관련해 폭스와 테일러 스위프트 측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여서 의문만 증폭되고 있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뮤턴트의 원조 '아포칼립스/엔 사바 누'의 등장으로 인한 뮤턴트 세계의 혼란을 그린 작품.
 
빌런 '아포칼립스/엔 사바 누' 역에 오스카 아이삭, '미스틱'역의 제니퍼 로렌스, '프로페서 X'역에 제임스 맥어보이, '모이라'역에 로즈 번, '매그니토'역에 마이클 패스벤더, '비스트'역의 니콜라스 홀트, '퀵 실버'역의 에반 피터스, '젊은 스톰' 역에 알렉산드라 쉽, '쥬빌리'역에 라나 콘도르, '사일록'역에 올리비아 문, '엔젤'역의 벤 하디, '진 그레이'역의 소피 터너, '사이클롭스'역의 타이 쉐리던 등이 출연하며 베일에 싸인 '울버린' 휴 잭맨이 출연을 확정하며 [엑스맨] 시리즈의 대단원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는 북미 기준으로 2016년 5월 27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MAR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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