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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2018년 [배트맨] 단독 영화 추진? 벤 애플렉이 감독, 주연

15.06.25 10:18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크리스찬 베일이 떠난 [배트맨] 단독 영화가 다시 추진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헐리웃 내부 정보를 토대로 루머성 뉴스를 전하는 라티노 리뷰는 23일 기사를 통해 워너 브러더스가 [배트맨] 솔로 영화를 2018년에 개봉시키기 위해 내부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각본은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 등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틀을 완성한 크리스 테리오가 작업할 예정이며, 차기 배트맨으로 확정된 벤 애플렉이 감독과 주연을 모두 맡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벤 애플렉은  [가라 아이야 가라] [ 타운] [아르고]로 수준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바 있어 [배트맨] 단독 영화를 연출할 재능은 충분하다.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부 정보이기에 루머로 보고 있지만, 최근 촬영 중인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배트맨과 그의 숙적 캐릭터들이 비중 있게 등장하는 장면이 공개된 것으로 볼 때 [배트맨] 단독 영화는 이미 예고된 것으로 보였다.  
 
무엇보다 워너 브러더스는 2018년 개봉하는 [더 플래시]와 [아쿠아 맨]이 같은 연도에 개봉하는 라이벌 회사 마블의 [캡틴 마블] 열풍을 저지하기에 무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배트맨' 이라는 자사의 최고 카드로 승부수를 걸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벤 애플렉이 '배트맨'으로 처음 출연하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북미 기준으로 2016년 3월 25일, 국내는 이와 비슷한 시기인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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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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