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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터 킹의 간절한 외침! [셀마] 가슴을 뛰게 하는 메인 예고편 공개

15.06.25 09:35

 
 
2014년 미국 영화계에 강렬한 화제를 불러온 [셀마]가 힙합음악의 강렬한 에너지가 담긴 메인예고편을 공개했다.
 
[셀마]는 1965년, 선거 차별 금지를 위해 미국 남부 앨라배마 주 셀마에서 몽고메리까지 행진을 주도하여 역사를 바꾼 마틴 루터 킹 박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지난 3월 셀마 행진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후 오바마 대통령이 던진 메시지 “행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미국의 힙합그룹 Public Enemy의 노래 ‘The Evil Empire of Everything’을 배경음악으로 했다. 랩의 라임에 맞춰 감각적으로 편집된 컷들과 이어지는 일련의 메시지는 1965년, 뜨겁고 치열했던 행진의 현장으로 강렬하게 인도한다.
 
“We must march(행진합시다!)” “We must stand up(일어서세요!)”라고 외치는 마틴 루터 킹 박사와 행진이 전세계로 방영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표현하는 린든 존슨 대통령의 대립은 드라마적인 긴장감을 전하며 극의 기대감을 높여준다.
 
1965년 앨라배마 셀마, 역사를 바꾼 위대한 행진. 1965년을 살아가는 그들에겐 꿈이 있었듯이, 2015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그와 같은 꿈이 있는지 진지하게 우리에게 묻는다.
 
브래드 피트와 오프라 윈프리의 공동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작품은 1965년, 선거 차별 금지를 위해 미국 남부 앨라배마 주 셀마에서 몽고메리까지 행진을 주도하여 역사를 바꾼 마틴 루터 킹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서 존 레전드와 커먼의 소울 넘치는 퍼포먼스로 할리우드 배우들의 감격적인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주제곡 ‘Glory’는 영화의 감동을 배가 시키는 부분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국내에서는 CGV아트하우스 스크린문학전과 씨네21 20주년기념영화제,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 제8회 FILM LIVE: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에서 프리미어로 상영, 만족도 4.36, 추천도 94%를 기록하는 등 관객과 비평가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
 
깊은 울림이 담긴 승리의 이야기 [셀마]는 7월 23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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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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