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봉을 확정한 애니메이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의 신작 [숀 더 쉽]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치킨 런] [월레스와 그로밋]에 이어 탄생된 아드만 스튜디오의 '셋째' [숀 더 쉽]은 집을 나간 아빠를 찾기 위해 계획도, 대책도, 가이드도 없이 위험천만 빅시티로 떠난 숀과 친구들의 어드벤처를 그린 클레이 애니메이션.
올해 초,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개봉 당시 [홈] [신데렐라] [빅 히어로] 등을 제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기록해 일찍부터 화제를 몰고 온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못 말리는 양 ‘숀’을 선두로 다급한 표정의 까칠독 ‘비쳐’와 통제불능 양떼들이 빅시티 한복판을 질주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사람인양 두발로 달리는 ‘숀’, ‘비쳐’의 모습과 익살스런 양떼들의 표정이 웃음을 유발하며 못생긴 개 ‘슬립’과 뒤를 쫓는 동물사냥꾼 ‘트럼퍼’까지 등장해 [숀더쉽] 속 빅시티 모험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이어 함께 공개한 메인 예고편 역시 집 나간 아빠를 찾으러 대책 없이 빅시티로 떠난 ‘숀’과 ‘비쳐’ 그리고 양떼들의 예측불허 시티 어택을 예고해 재미를 준다. 코믹한 내레이션과 못말리는 양떼들이 빅시티에 도착한 이후 쉴 새 없이 펼쳐지는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큰 웃음은 물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주영화제와 모니터 시사 등을 통해 5점 만점에 4.5점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 가족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줄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