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공식 줄거리를 공개했다.
영화의 제작/배급을 맡은 워너브러더스는 현지시각으로 10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릴 '라이센싱 엑스포' 행사에 맞춰 영화의 공식 줄거리를 온라인상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줄거리는 [맨 오브 스틸] 사태 이후 슈퍼맨의 등장과 함께 고담시의 자경단원을 자처하는 배트맨이 등장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두 영웅의 갈등, 사회적 혼란, 이를틈타 출현하게 되는 '악(惡)의 등장'을 예고하며 이후 제작될 [저스티스 리그]의 시발점이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공식 줄거리-
검증되지 않은 신과 같은 능력을 지닌 슈퍼 히어로의 등장에 사람들은 두려움에 빠지게 된다. 고담시의 강력한 자경단원 '배트맨'은 메트로폴리스에서 '구세주'의 칭호를 받고 있는 슈퍼맨과 격돌하게 되고, 세상은 어떤 부류의 히어로가 필요한지 논쟁하게 된다. 배트맨과 슈퍼맨이 격돌하는 사이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위기가 빠르게 부상하기 시작한다.
[아르고]의 각본을 쓴 크리스 테리오가 이번 시리즈의 이야기를 담당했고,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맨 오브 스틸]의 데이빗 S.고이어도 각본 작업에 참여해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열어나갈 예정이다. 크리스 테리오는 곧 제작될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했다.
[300] [맨 오브 스틸]의 잭 스나이더 감독 연출, [맨 오브 스틸]의 ‘슈퍼맨’ 헨리 카빌과 배트맨 역의 벤 애플렉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로렌스 피시번,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홀리 헌터, 갈 가도트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한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북미 기준으로 2016년 3월 25일, 국내는 이와 비슷한 시기인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