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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이 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15.06.09 09:24

 
 
원조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창조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 대해 극찬했다.
 
특별 시사회를 통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미리 확인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내가 만든 1, 2편을 존중해주었다. 3편이라고 부를만하다." 라며 이번 시리즈의 만족감을 전해주는 동시에 1편과 2편의 연속성에 대해 시사했다. 실제로 이번 영화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창조한 세계와 연결선상에서 시간여행으로 생기는 모든 가능성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마치 르네상스를 맞은 것처럼 시리즈가 새로운 힘을 얻은 듯 했다”면서 놀라움을 전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로 상징되며 “이 시리즈가 고전이 될 수 있었던 데 크게 기여한 터미네이터와 여성의 힘을 상징하는 사라 코너,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 모든 것이 역전되는 존 코너” 등 영화 속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기대와 다른 것을 보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증명하듯 “터미네이터 영화를 좋아한다면 이 영화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한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의 후속 시리즈 촬영을 준비중이며, [아바타 2] 2017년 12월, [아바타 3] 2018년 12월, [아바타 4] 2019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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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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