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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다 스윈튼, 크리스 파인 '마블, DC' 영화 각각 출연 물망

15.05.28 11:35


[설국열차] 틸다 스윈튼과 [스타트렉]의 '커크 선장' 크리스 파인이 마블과 DC영화 출연을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먼저 틸다 스윈튼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닥터의 멘토이자 티베트의 신비한 존재인 '에이션트 원'의 제안을 받은 상태다. 에이션트 원은 방황하던 스티븐 빈센트 스트레인저를 치유시킨 후 마법과 초자연적인 능력을 부여해 닥터 스트레인지로 거듭나게 한다.
 
원작에서는 남성 캐릭터 이지만, 마블은 이를 여성 캐릭터로 표현할 예정이다. 신비스러운 이미지의 연기파 배우 틸다 스윈튼을 통해 잘 표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크리스 파인은 DC 원작 영화 [원더우먼]의 남자 주인공 스티븐 트레버 역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트레버는 군인 출신으로 원더우먼과 로맨스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캐릭터다. 최근 다시 리부트 되는 [그린랜턴]의 후보로도 언급되었기에 [원더우먼] 출연은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크리스 파인의 DC 영화 출연이 어느 정도 확실시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6년 11월 4일, 워너 브러더스와 DC 코믹스의 [워더우먼]은 2017년 6월 23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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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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