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마키나] [7번째 아들]에 출연한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차기 헐리웃 기대작들의 주연 출연 물망에 올랐다.
데드라인은 23일 기사를 통해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의 [어쌔신 크리드], 맷 데이먼의 복귀가 확정된 차기 [본] 시리즈의 주연 물망에 올랐으며 협상 단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어쌔신 크리드]는 인기 게임 시리즈 원작을, [본]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첩보 영화라는 점에서 두 작품의 출연이 확정된다면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명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고 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스웨덴 출신의 1988년생 여배우로 2002년 첫 연기 데뷔를 해 현재까지 26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2013년 출연작 [호텔]로 연기력을 입증받아 2014년 [청춘의 증언], 2015년 [엑스 마키나]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번 해 세 편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그녀는 '슈퍼맨' 헨리 카빌과 함께 출연한 [나폴레옹 솔로], 마이클 패스벤더, 레이첼 와이즈와 함께 출연한 [더 라잇 비트윗 오션스], 에디 레드메인의 여장으로 화제를 모은 [대니쉬 걸]의 하반기 개봉을 연달아 앞두고 있어 2015년을 자신의 해로 완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