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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들의 '모범 사례' 홀트, 로렌스 [엑스맨:아포칼립스]서 재회

15.05.22 11:26


연인관계를 유지하다 결별한 니콜라스 홀트와 제니퍼 로렌스가 동반으로 출연하는 영화 촬영장을 통해 재회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21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엑스맨:아포칼립스]에 출연하는 니콜라스 홀트, 제니퍼 로렌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 했다. 니콜라스 홀트와 제니퍼 로렌스는 2011년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에서 각각 비스트와 미스틱을 연기했으며, 현재 촬영 중인 영화에서도 같은 배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두 배우는 [엑스맨:퍼스트 클래스]를 계기로 연인관계로 발전하다 지난 8월 결별했다. 이번에 촬영되는 [엑스맨;아포칼립스]를 통해 재회한 니콜라스 홀트와 제니퍼 로렌스는 어색한 관계를 개의치 않은듯 '쿨'하게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음을 증명하듯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촬영했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뮤턴트의 원조 '아포칼립스/엔 사바 누'의 등장으로 인한 뮤턴트 세계의 혼란을 그렸다.
 
빌런 '아포칼립스/엔 사바 누' 역에 오스카 아이삭, '미스틱'역의 제니퍼 로렌스, '프로페서 X'역에 제임스 맥어보이, '모이라'역에 로즈 번, '매그니토'역에 마이클 패스벤더, '비스트'역의 니콜라스 홀트, '퀵 실버'역의 에반 피터스, '젊은 스톰' 역에 알렉산드라 쉽, '쥬빌리'역에 라나 콘도
르, '사일록'역에 올리비아 문, '엔젤'역의 벤 하디, '진 그레이'역의 소피 터너, '사이클롭스'역의 타이 쉐리던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제니퍼 로렌스의 마지막 [엑스맨] 시리즈 출연으로 알려졌으며, '매그니토'역을 맡은 마이클 패스벤더와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북미 기준으로 2016년 5월 27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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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라이언 싱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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