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프로레슬러이자 헐리웃을 대표하는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이 [분노의 질주 8]에 복귀한다.
17일(현지시각)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의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드웨인 존슨은 [분노의 질주 8] 출연 여부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물론이다. 그것은 홉스가 없다면 진행될 수 없다." 라고 말하며 자신이 출연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루머로 전해진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과 [분노의 질주:더 세븐] 사이에 있었던 홉스의 활약을 다룰 스핀오프 형태의 '솔로' 영화 제작과 관련해 "그와 관련해 스튜디오와 대화를 가졌으며, 제작진 모두가 관심을 두고 있어 제작 될 가능성이 높다." 라고 전하며 솔로 영화 제작을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드웨인 존슨은 2011년 개봉한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에 '홉스'로 출연해 빈 디젤, 故 폴 워커에 뒤지지 않는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시리즈의 활기를 불어넣어 줘 곧 제작될 8편에도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폴 워커의 브라이언 오코너 캐릭터가 시리즈에 하차한 만큼 제작사인 유비버셜 픽처스는 홉스 캐릭터에 대한 비중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분노의 질주 8]은 북미 기준으로 2017년 4월 14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