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봉하는 [엑스맨:아포칼립스]의 향방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컨셉아트가 공개되었다.
영국 영화잡지 엠파이어는 현재 촬영에 들어간 [엑스맨:아포칼립스]의 컨셉아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컨셉아트는 '찰스 자비에르/프로페서 X' (제임스 맥어보이)의 새로운 세레브로 장비, 더욱 크고 새로워진 엑스젯의 위용 그리고 고대의 뮤턴트 '아포칼립스/엔 사바 누'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지하 속 피라미드 유적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한편 [엑스맨:아포칼립스]와 관련해 이번 [엑스맨] 시리즈와 2017년 개봉할 [울버린 3]편이 브라이언 싱어가 구축한 '엑스맨 유니버스'의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루머가 전해진 바 있다. 향후 계획과 일정은 싱어 감독과 20세기 폭스에 의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1983년을 배경으로 뮤턴트의 원조 '아포칼립스/엔 사바 누'의 등장으로 인한 뮤턴트 세계의 혼란을 그렸다. 빌런 '아포칼립스/엔 사바 누' 역에 오스카 아이삭, '미스틱'역의 제니퍼 로렌스, '프로페서 X'역에 제임스 맥어보이, '모이라'역에 로즈 번, '매그니토'역에 마이클 패스벤더, '비스트'역의 니콜라스 홀트, '퀵 실버'역의 에반 피터스, '젊은 스톰' 역에 알렉산드라 쉽, '쥬빌리'역에 라나 콘도르, '사일록'역에 올리비아 문, '엔젤'역의 벤 하디, '진 그레이'역의 소피 터너, '사이클롭스'역의 타이 쉐리던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