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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시리즈 3편 더 나온다

15.04.06 13:54


5월 개봉을 앞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4종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공개된 이미지와 영상은 화려한 색감과 거대한 스케일, 거침없이 쏟아지는 액션의 향연으로 광기가 폭발하는 감각적인 영화의 탄생을 예고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놀라움으로 가득한 혁명적인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4종 캐릭터 포스터는 사건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들의 모습을 역동적인 이미지로 담았다.
 
 
멜 깁슨에 이어 새로운 ‘맥스’로 등장하는 톰 하디는 “미친 세상, 희망 따윈 버려!”라는 문구처럼 과거의 아픔을 겪고 오로지 살아남는 것이 목적인 로드 워리어의 모습에서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에서 보여주었던 특유의 과묵함과 남성적인 매력을 과시한다
 
 
샤를리즈 테론은 역시 최고 연기파답게 독재자에게 환멸을 느끼고 맞서는 사령관 ‘퓨리오사’ 역을 맡아 강렬한 열연을 펼친다. “살고 싶어? 그럼 내 말 들어”라는 문구에서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반삭 투혼에도 아름다움이 빛나 눈길을 끈다.
 
 
“멋지군. 끝내주는 날이야”를 외치는 독재자 임모탄 조의 전사인 신인류 ‘눅스’ 역은 [엑스맨] 시리즈, [웜 바디스]의 니콜라스 홀트가 맡았다. 세계 여성 팬들을 이끄는 훈남스타 배우이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그야말로 비주얼 쇼크를 선사한다.
 
 
살아남은 인류를 얼마 남지 않은 물과 기름을 볼모로 장악한 독재자 임모탄 조는 “난 너희들의 구원자다”라는 위협적인 외침과 모습으로 두려움을 전한다. 이 역할의 휴 키스-번은 1979년 1편에서 악당으로 등장한 데 이어 무려 36년 만에 시리즈에 재등장해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한편, 톰 하디는 패션잡지 '에스콰이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3편 이상의 [매드맥스] 시리즈에 출연하기로 계약했다"라고 밝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성공하면 3편 이상의 후속 시리즈가 제작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영화의 완성된 최종본을 봤다고 말하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굉장하다."라고 언급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제작/배급을 맡은 워너브러더스 또한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2015년 최고의 흥행작품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어, 영화 개봉시 [배트맨 V 슈퍼맨:돈 오브 저스티스]의 예고편을 공개해 자사 작품들에 대한 이슈화를 지속할 계획이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오는 5월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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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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