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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더 세븐] 경이적인 흥행 기록 경신! 후속 관련 정보

15.04.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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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워커에 대한 '패밀리'의 추모적 의지가 강했던 탓일까?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극장 데뷔는 영화의 제목 그대로 엄청난 질주를 향해 나아갔다.
 
박스오피스모조 닷컴의 자료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더 세븐]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개봉해 일요일 주말까지 총 1억 4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개봉 첫 주 흥행기록 9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며(1위는 [어벤져스] 2억 7천만 달러),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가 보유한 9,500만 달러의 4월 오프닝 신기록을 경신한 성적이다.
 
이는 역대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성적이기도 하다. 이같은 영화의 흥행 질주는 북미를 벗어나 전 세계 박스오피스 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이미 먼저 개봉한 다른 국가들에서도 개봉 하루 만에 전편 대비 2배의 수익을 올리며 총 1억 6천 9백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 현재까지 2억 4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북미내 흥행과 해외 흥행 기록을 더한다면 총 3억 8천만 달러 이상의 경이적인 흥행 수익을 기록한 셈이다. 이러한 결과는 전 세계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예상치가 실현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출처:박스오피스 모조
▲출처:박스오피스 모조

[분노의 질주:더 세븐]의 국내 박스오피스 질주도 만만치 않다. 국내에서도 개봉 이후 쟁쟁한 경쟁작들과 점점 큰 격차를 벌리고 있다. 4월 1일 개봉한 영화는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예매율 부분에서는 약 40%가 넘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15년 최고 기대작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4월 말과 5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 터라 [분노의 질주:더 세븐]의 흥행 질주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분노의 질주:더 세븐]의 후속과 관련해 제작자인 빈 디젤은 8번째 시리즈는 뉴욕이 배경이 될 것이라 간략하게 전했다. 7편을 연출한 제임스 완 감독은 [컨저링 2] 연출로 메가폰을 잡기 힘들 것으로 보이며, 저스틴 린 감독 또한 [스타트렉 3] 촬영으로 합류가 어려워 새로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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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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