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타이틀 제작, [어바웃 타임] 리차드 커티스 각본, [빌리 엘리어트] 스티븐 달드리 감독 연출의 영화 [트래쉬]가 5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트래쉬]는 브라질 리우를 배경으로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희망을 주우며 살아가는 세 소년이 우연찮은 기회로 비밀이 담긴 지갑을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작품.
[트래쉬]는 전세계 12개국의 언어로 번역되며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최고의 책, 영국인디펜던트지 선정 올해의 십대 책 등 각종 청소년 문학상을 휩쓴 앤디 멀리건의 베스트셀러 소설 '안녕, 베할라'를 원작으로 두고있다.
[어바웃 타임] [러브 액츄얼리] [노팅 힐] 등 세계가 사랑하는 각본가 리차드 커티스와 [빌리 엘리어트]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디 아워스] 등의 작품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그려내는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 확정과 더불어 공개된 <트래쉬>의 메인 포스터에서는 먼저 주인공인 세 소년의 앳된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친구 사이지만 각양각색의 다른 개성을 가진 세 소년은 구김살 없는 맑은 얼굴과 순수함을 무기로 정의를 위해 달려나간다.
‘세상의 잊혀진 곳, 그곳에서 희망을 줍다’라는 카피 역시 빈민가에 살고 있던 소년들이 앞으로 펼쳐낼 특별하고 감동적인 모험을 예고함과 동시에 제목인 <트래쉬>와 연결되어 그들이 주운 ‘희망’이란 어떤 것일지, 그 속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지에 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전세계를 감동시킬 기적 같은 영화와 함께 돌아온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신작 <트래쉬>는 오는 5월 14일 개봉한다.
-줄거리-
브라질의 리우에서 살아가는 열네 살 소년 라파엘과 가르도는 어느 날 우연히 쓰레기 더미에서 지갑을 발견하게 된다. 뜻밖의 행운에 기뻐한 것도 잠시, 곧 경찰이 들이닥쳐 어마어마한 현상금을 걸며 지갑을 수소문하고, 지갑에 중요한 무언가가 있음을 직감한 두 친구는 하수구에 사는 일명 ‘들쥐’에게 지갑을 맡긴다. 라파엘, 가르도, 들쥐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경찰은 세 소년을 쫓기에 이르고, 아이들은 지갑을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