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의 길리언 플린의 두 번째 소설을 영화화한 [다크 플레이스]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크 플레이스]는 오래 전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 속에서 살아 남은 한 소녀가 25년 후 다시 그 날의 기억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다크 플레이스]의 티저 포스터는 언뜻 보면 정적인 느낌이지만 어둠 속에서 몸을 웅크린 채 눈을 감고 누워있는 한 여인의 모습은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 보이며 그녀를 둘러싼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질 것 같은 분위기를 내포하고 있어 절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원작 소설 [다크 플레이스]는, 매 작품마다 눈을 뗄 수 없는 치밀한 전개와 뛰어난 필력을 인정받고 있는 길리언 플린의 두 번째 소설로, [나를 찾아줘]를 뛰어넘는 스릴넘치는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몬스터] [프로메테우스] 등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받은 샤를리즈 테론, [웜 바디스] [엑스맨]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 스타로 급부상하며 국내에도 많은 여성팬을 보유하고 있는 니콜라스 홀트, [렛 미 인]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를 통해 묘한 매력을 발산하며 차세대 주역으로 인정받고 있는 클로이 모레츠등 화려한 캐스팅의 [다크 플레이스]는 6월 국낸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